유아인 마약 | 유아인 동성 성폭행 | 영화 승부 | 근황
유아인 마약
오늘은 유아인 마약, 유아인 동성 성폭행 의혹, 영화 승부, 근황 등에 대해 알아보자.
유아인 마약 집행유예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마약 상습 투약 사건이 마침내 종결되었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7월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프로X폴, 케X민, 미다X람, 레미마X람 등 의료용 마약류를 181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스틸녹스정 등 1100여 정의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도 있었다. 지난해 9월 1심에서 법정 구속된 지 약 5개월 만에 풀려났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히면서도 "오랜 기간 수면 장애와 우울증을 겪고, 제대로 잘 수 없는 고통으로 범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판결로 유아인은 실형을 면하게 되었으나, 사회적 파장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유아인 동성 성추행
2024년 7월 유아인은 동성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용산경찰서는 7월 25일 유아인을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유아인은 7월 14일 용산구 모 오피스텔에서 30대 남성 1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신고자는 사건 당일 오전 6시부터 해당 장소에서 잠들어 있었으나, 오후 4시경 잠에서 깬 뒤 자신이 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진술했다.
다음날인 15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유아인이나 고소인이 아닌 제3자의 거처였으며, 당시 다른 남성들도 함께 있었다고 보도되었다. 8월 28일 유아인은 오후 6시 30분 경찰서에 출석해 1시간 30분 가량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유아인 측은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즉각 부인하며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종적으로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되어 사건이 종료되었다.
유아인 나이 프로필
유아인의 본명은 엄홍식으로 1986년 10월 6일에 당시 대구직할시 남구에서 태어나 현재 38세이다. 키는 179.5cm, 혈액형은 A형이다.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누나 2명이 있으며, 반려묘 도비와 장비를 기르고 있다. 종교는 무종교로 무신론자이다.
대구남덕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상인중학교를 졸업했다. 경북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서양화전공으로 입학했으나 서울미술고등학교 서양화전공으로 전학했다가 중퇴했다. 이후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단국대학교 예술조형대학 연극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했다. 최종적으로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상영화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UAA(United Artists Agency)에 소속되어 있다. 골종양으로 인해 병역면제를 받았으며, 2014년에는 아티스트 집단이자 미술 갤러리인 스튜디오 콘크리트를 설립해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유아인 배우 데뷔
유아인은 2003년 농심 쫄쫄면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25년 현재 데뷔 22주년을 맞이했다. 2004년 성장 드라마 '반올림'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인상적인 캐릭터와 특별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006년 독립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스크린 데뷔를 치렀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신인 배우로서 인지도를 차근차근 쌓아나갔다.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2011년 영화 '완득이'를 통해 기대되는 라이징 배우이자 충무로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성균관 스캔들에서는 걸오 문재신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완득이에서는 주인공 도완득 역할로 53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두 작품을 통해 유아인은 로맨틱 코미디부터 휴먼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2014년 드라마 '밀회'에서 이선재 역을 맡아 멜로 장르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데뷔 초기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현재의 위치까지 오를 수 있었다.
유아인 영화 승부
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승부'가 공개 첫날 1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승부는 1990년대 초 한국 바둑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의 사제 관계를 바탕으로 한 실화 영화이다. 유아인은 천재 바둑기사 이창호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병헌은 스승 조훈현 역할로 출연해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이 큰 화제가 되었다. 마약 물의에도 불구하고 유아인은 '승부'로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는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되어 더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여졌다. 유아인의 연기 변신과 바둑이라는 소재의 독특함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승부는 유아인의 논란 이후 첫 번째 극장 개봉작으로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유아인 작품 활동
유아인은 데뷔 이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2015년 영화 '베테랑'에서는 악역 조태오 역할로 13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같은 해 '사도'에서는 사도세자 역할로 624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방영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 역할로 출연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2018년 영화 '버닝'에서는 주인공 종수 역할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오르는 등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2020년 영화 '소리도 없이'에서는 태인 역할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같은 해 개봉한 '#살아있다'에서는 오준우 역할로 19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서는 박동욱 역할로 출연해 글로벌 관객들에게도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분야에서도 '성균관 스캔들', '밀회', '시카고 타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상 유아인 집행유예, 마약, 동성 성폭행 의혹, 영화 승부, 근황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