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나이 프로필 빠루사건 관련주 재판 딸 국회의원 남편 드럼통 숙식농성
나경원 나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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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나이 프로필
- 이름 : 나경원
- 나이 : 63세(1963년 12월 6일생)
- 고향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량진동
- 현거주지 :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동작구 흑석동
- 소속 : 국민의힘
- 직책 : 제22대 국회의원
- 학력 :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법학 석사, 국제법학 박사 과정 수료
- 가족 : 남편 김재호(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아들 1명, 딸 1명(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음)
나경원 빠루사건 재판
나경원은 2019년 4월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저지하려 국회에서 몸싸움을 벌여 국회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20년 1월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서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나경원을 포함한 자유한국당 의원 23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국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재판 과정에서 직접적인 물리행위 여부와 지시 정황이 주요 쟁점이 되었다. 나경원은 혐의를 부인하며 정당한 의정활동이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의 재판이 5년 이상 지속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으며, 1심 재판만 햇수로 6년째 진행 중이다. 사건의 중대성에 비해 재판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나경원 국회의원 정치 입문
나경원의 정계 진출은 2002년 이회창 당시 대선 후보의 요청으로 시작되었다. 판사직에서 자진 사직한 후 한나라당에 입당하며 정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회창 후보에 대해 법관 시절부터 존경해왔다는 발언이 알려지면서 정계 입문의 배경이 드러났다. 당시 여성 판사가 정치권으로 전향한 사례는 극히 드물었으며, 추미애에 이어 두 번째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회창 후보의 낙선 이후에는 잠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03년 한나라당 운영위원으로 재등장했다. 이후 공천심사위원, 대변인,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을 역임하며 정치 경력을 쌓았다. 초선 의원 시절부터 정책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의원으로서의 자질 함양에 집중했다. 여성 정치인으로는 드물게 수도권에서 강한 입지를 구축하며 정치적 성장을 이뤘다.
나경원 딸 남편 판사
나경원의 남편은 김재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기다. 부부 사이에는 아들 김현조와 딸 김유나가 있다. 딸 김유나는 1993년생으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어 나경원의 장애인 복지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나경원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등을 맡으며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국회 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 회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성년후견법안, 특수교육 관련 법안 등을 대표발의했다. 가족 구성원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은 많지 않지만, 정치와 가정 양 측면에서 서로의 활동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재호 판사는 서울고등법원에서 부장판사로 재직하며 사법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나경원 국회의원 정치 경력
나경원은 2004년 제17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11번으로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18대에서는 서울 중구 지역구에서 당선되었으며, 19대부터는 서울 동작구 을에서 연속 당선되며 중진 의원으로 자리잡았다. 20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에게 패하며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해당 선거에서의 낙선은 보수 진영 중진으로서 충격적인 결과였다. 그러나 22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서 다시 출마해 당선되며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 국회에서는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당내 중요 인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5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힘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차기 당권 도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나경원 숙식농성 논란
나경원은 2025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와 법사위원장 반환을 요구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나경원의 농성을 무더위를 피하는 캠핑 농성이라고 비판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실내에 작은 텐트와 선풍기를 설치하고 김밥을 먹는 모습을 두고 웰빙 캠핑이라고 꼬집었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김밥, 커피, 선풍기, 텐트까지 동원한 웰빙 캠핑으로 국민의 마음을 살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숙식 농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국회 중앙홀에서 세금으로 바캉스를 즐기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도 계엄 당일 내란 수괴 윤석열과 통화했던 인물이 국무총리 인준을 볼모로 법사위원장 자리를 내놓으라고 요구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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