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진 국회의원 프로필 | 비례대표 승계 | 용혜인 | 제명 | 민주당 기본소득당
최혁진 국회의원
오늘은 비례대표 승계 과정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최혁진 국회의원 프로필, 용혜인, 민주당 기본소득당 제명 등에 대해 알아보자.
최혁진 국회의원 프로필
- 이름 : 최혁진
- 나이 : 1970년 5월 2일 생(만 55세)
- 고향 : 강원도 원주시
- 정당 : 더불어민주당
- 지역구 : 비례대표 (제22대 국회의원)
- 학력 : 교동초등학교, 원주중학교, 원주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학사
- 주요 경력 :
- 원주의료생활협동조합 전무이사
- 아이쿱생협 사업연합회 CSO (최고전략책임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관리이사
- 대통령비서실 사회적경제비서관 (문재인 정부)
- 민주연구원 부원장 - 재산 신고액 (2024년) : 약 6억 원
최혁진 국회의원 정치 입문
최혁진 국회의원의 정치 입문은 2017년 1월 더불어민주당 입당으로 시작되었다. 최혁진 의원은 오랜 기간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분야에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1989년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입학을 통해 정치와 외교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이후 시민사회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원주의료생활협동조합과 아이쿱생협에서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감각을 기를 수 있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사회적 기업 육성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최혁진 의원은 정치권에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중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최혁진 국회의원 정치 경력
최혁진 국회의원은 2017년 1월 더불어민주당 입당 후 같은 해 7월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사회적경제비서관으로 임명되며 당적에서 이탈했다. 대통령비서실에서 최혁진 의원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역량 강화와 제도 개선 업무를 담당했다.
2020년 2월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며 정당 활동을 재개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원주시장 후보로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 2024년 새진보연합에 영입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진보정치의 새로운 실험에 참여했다. 이후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비례대표 후보 16번에 등록되어 정치적 변화를 시도했다.
최혁진 국회의원 비례 대표 승계
최혁진 의원의 비례대표 승계 과정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2025년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정부 인사를 단행했다. 강훈식 의원이 대통령비서실장에, 위성락 의원이 국가안보실장에, 강유정 의원이 대통령실 대변인에 각각 임명되었다.
이 과정에서 위성락 의원과 강유정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게 되었다. 비례대표 명부 순번에 따라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과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되었다. 2024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야권이 만든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명이 당선되었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순위에서 15번이 손솔, 16번이 최혁진이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총선 후 민주당과 합당되어 사라졌고, 현재 손솔과 최혁진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최혁진 국회의원 복당 거부
최혁진 국회의원의 복당 거부는 정치권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최혁진 의원은 원래 새진보연합 몫으로 추천되었지만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본소득당으로의 복귀를 거부하며 정당 간 약속을 저버렸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기본소득당은 최혁진 의원의 행동에 강한 반발을 나타내며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최혁진 의원은 정책자문위원직에서도 해임되며 기본소득당과의 관계가 완전히 단절되었다. 진보당 역시 기본소득당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는 논평을 내며 최혁진 의원을 비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의원직 승계 확정 전 제명이 이루어질 경우 승계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해석도 제기되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비례대표 의원은 해당 정당의 당적을 유지해야 승계 요건을 충족한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신중한 접근을 보이고 있다.
최혁진 국회의원 용혜인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와 최혁진 국회의원 간의 갈등은 매우 격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용혜인 대표는 최혁진 의원을 "정치적 사기꾼", "의원직 도둑"이라는 강한 표현으로 비난했다. 용혜인 대표는 페이스북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치적 사기꾼에게 국민의 대표자 자리는 걸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기본소득당은 "비례대표 의원직 후보 추천을 철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용혜인 대표는 시민사회가 추천한 순번의 후보자에게 의원직 기회가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본소득당은 9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최혁진 전 비서관을 정책자문위원직에서 해임했다. 용혜인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정치적으로 무책임한 최 전 비서관을 제명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양측 간 갈등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진보정치의 향후 방향성과 정당 간 연대 방식에 대한 근본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상 최혁진 국회의원 프로필, 비례대표 승계, 용혜인, 민주당 기본소득당 제명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