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경 교수 프로필 | 경제성장수석 | 나이 고향 학력
하준경 교수 프로필
오늘은 경제성장수석으로 임명된 하준경 교수 프로필, 경제성장수석 역할, 나이 고향 학력 등에 대해 알아보자.
하준경 교수 프로필
- 이름 : 하준경
- 나이 : 1969년생(만 56세)
- 고향 : 미상
- 학력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석사, 미국 브라운대학교 경제학 박사
- 경력 : 한국은행 행원,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2008년현재)
- 현직 :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 (2025년 6월 6일 임명)
- 저서 : 『연구개발투자의 촉진을 위한 금융시스템』,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 증가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 수상 경력 : 한국금융학회 우수논문상, 한국중소기업학회 IBK 학술상
- 가족 : 배우자 있음 (기타 비공개)
하준경 교수 대통령 경제성장 수석 임명
2025년 6월 6일, 이재명 대통령은 하준경 한양대학교 교수를 초대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으로 임명했다.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은 실물경제의 성장 전략을 총괄하며, 구조 전환과 신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하준경 수석은 2022년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의 ‘전환적 공정성장 전략위원장’을 맡았고, 핵심 싱크탱크의 중심 인물로 활동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노선에 있어 ‘공정성장’이라는 프레임을 설계한 대표적 정책가로 꼽히며, 임명은 실용 중심의 경제정책 기조를 강화하려는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다. 그간 학문과 정책 실무 양쪽을 아우르며 축적한 전문성과 조율 능력이 경제수석 직무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준경 교수 한국은행 경력
하준경 교수는 학문적 경력 이전에 중앙은행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1993년부터 1998년까지 한국은행에서 행원으로 재직하며 금융·통화정책의 현장을 경험했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는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에서 과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민간금융과 거시경제 사이의 연계를 심층 분석했다.
이러한 경력은 하 수석이 이론에만 치우치지 않고 정책 현실성에 대한 감각을 갖게 만든 배경이 됐다. 중앙은행 출신 경제학자로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상호작용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의 구조적 대응 방안을 설계하는 데 강점을 발휘해 왔다. 이는 그가 성장 중심의 실용 정책가로 인정받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하준경 교수 슘페터식 성장론
하준경 교수는 브라운대학교 유학 시절부터 조지프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 이론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슘페터식 성장론은 기업가의 혁신과 시장에서의 동적 경쟁이 경제성장을 이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하 수석은 이 이론을 한국 경제의 성장전략에 접목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걸맞는 창조적 기업 생태계 조성과 혁신 기반 투자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그의 성장론은 단순한 양적 확대가 아니라 질적 전환에 초점을 맞추며, 장기적인 국가 경쟁력 확보에 무게를 둔다.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 제안은 경제정책 전반에서 민간 주도의 역동성과 공공의 전략적 조율을 조화롭게 결합시키려는 데 목적이 있다.
하준경 교수 경제 정책 철학
하준경 교수는 ‘실용적 개입주의자’로 불린다. 자율시장 원리를 존중하면서도 국가의 전략적 개입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지지한다. 그는 정책의 목표가 아니라 ‘작동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정부의 역할은 효율적 구조 설계에 있다는 철학을 제시한다.
과거 문재인 정부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으로 참여해 최저임금 정책, 부동산 대책 등에 대해 균형 잡힌 조언을 해온 바 있다. 재정 운용에서는 확장 재정이 아닌, 전략적 ‘적극 재정’을 강조하며 민간 자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재원을 확보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하 수석의 정책 철학은 성장과 분배, 시장과 공공성 사이에서 현실적 균형을 추구하는 ‘중도 실용 노선’으로 요약된다.
하준경 교수 기본소득
하준경 교수는 기본소득에 대해 “목표가 아닌 수단”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한다. 기술 발전과 노동시장 변화로 인한 구조적 전환기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장치’로서 기본소득의 점진적 도입을 제안했다. 특히 청년, 아동 등 일부 계층을 대상으로 한 ‘범주형 기본소득’부터 시작해 정책 효과를 검증한 후 점차 확대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실험적 접근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전략이다. 또한 기본소득위원회 설치를 통해 제도화된 논의 구조를 마련하자고 제안했으며, 재원 마련 방안으로는 기존 재정 지출의 재구조화와 성장 유도 정책의 병행을 강조했다. 하 수석의 기본소득론은 이상론에 기초한 보편지급이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서의 현실적 적용을 추구한다.
이상 하준경 교수 프로필, 경제성장수석 역할, 나이 고향 학력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