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의원 프로필 | 국회의원 | 국정원 | 아들 | 홍장원 |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
오늘은 김병기 의원 프로필, 김병기 국회의원, 국정원, 아들, 홍장원, 원내대표 출마 등에 대해 알아보자.
김병기 의원 프로필
- 이름 : 김병기
- 나이 : 1961년 7월 10일 (만 64세)
- 고향 : 경상남도 사천시
- 현 거주지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e편한세상
- 학력 :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국민학교, 경성중학교, 중동고등학교, 경희대학교 문리과대학 국민윤리학과(학사), 건국대학교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 국가안보전략 전공(정책학 석사, 2021년 2월 취득)
- 가족 : 부인 이예다, 아들 2명
- 소속 : 더불어민주당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동작구 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 부위원장
- 종교 : 천주교(세례명: 이냐시오)
- 군대 : 육군 병장 만기전역
- 재상 : 제22대 총선 출마 당시 32억6953만원 신고
김병기 의원 국정원 경력
김병기 의원은 군 복무를 마친 후 1987년 국가안전기획부에 입사하여 25년 이상 정보기관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주로 인사 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조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국정원 인사처장이라는 요직까지 승진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 후보가 당선된 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되어 근무했다. 참여정부 시기에는 국정원 개혁을 위한 테스크포스에 참여하여 정보기관 변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했다.
김병기 의원은 국정원 근무 시절 정보기관의 내부 구조와 운영 방식을 속속들이 파악했으며, 이러한 경험은 후에 정치인으로서 국정원 개혁을 주도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후 해직되는 상황을 겪었으며, 이에 대해 부당해고라며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 김병기 의원의 국정원 경력은 정보기관 출신이 국회의원이 되어 해당 기관의 개혁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기 의원 정치 입문
김병기 의원의 정치 입문은 2015년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해킹팀' 도입 논란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야당의 대응 조직인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에서 외부 전문가로 활동하며 국정원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병기 의원은 이를 통해 국정원 개혁의 필요성을 본격적으로 주장하게 되었고, 국정원 개혁론자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병기 의원의 전문성과 개혁 의지를 높이 평가하여 정치 입문을 권유했다.
김병기 의원은 2016년 문재인 대표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 정보기관 출신이라는 특수한 이력과 국정원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정치 무대에 발을 들여놓게 된 것이다. 김병기 의원은 정계 입문 후 민주당 내에서 '민주주의회복특별위원회'에 참여하여 법조계와 사정기관 출신 의원들과 함께 활동했다.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는 국정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실질적인 개혁을 위한 입법 활동에 적극 나섰다.
김병기 의원 22대 국회의원 당선
김병기 의원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동작구 갑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받아 정치에 첫 발을 내디뎠다. 새누리당의 이상휘 후보를 2,001표 차이로 이기며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고,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하며 동작구 갑의 대표 정치인으로 자리잡았다. 김병기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를 맡아 당의 공천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비명횡사' 논란을 감내하며 친명계가 당내 주도권을 잡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22대 총선 기간 중 공직후보자 검증위원장 역할도 맡아 후보자들의 검증 과정을 주도했다. 김병기 의원은 선거 기간 중 이재명 대통령 선대위 조직본부장이라는 핵심 보직을 맡으며 선거 승리에 기여했다. 3선 의원이 된 김병기 의원은 현재 정무위원회와 정보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외교·안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작구 갑에서의 연속 당선은 김병기 의원의 지역구 장악력과 정치적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기 의원 아들 특혜 의혹
김병기 의원의 아들 국정원 채용 특혜 의혹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일부 매체에서 김병기 의원의 아들이 2017년 3월 국정원 공채에서 세 차례 탈락한 후 특정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매체는 2016년 10월 당시 국정원 고위 관계자들이 김병기 의원의 아들의 채용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공개채용 방식으로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직원을 선발하고 있다"며 "김 의원 아들도 홈페이지 등 대외 채용공고와 공식 선발절차를 거쳐 임용됐고 그 과정에 특혜나 편의제공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의원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2018년 7월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정원을 압박한 증거가 나오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김병기 의원은 아들의 채용 탈락을 '신 연좌제'라고 표현하며, 부당한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최근에도 관련 보도가 나오자 김병기 의원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김병기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아들이 임무 수행 중 다쳤다는 사실을 밝히며, 특혜 채용은 절대 없었고 아들도 최선을 다해 정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출마
김병기 의원은 2025년 6월 5일 제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 승리로 여당이 된 이후 첫 공개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김병기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진짜 변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의원은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으로 조직 관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20대 대선에서 패배한 이재명 대통령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요구받을 때 재선 의원 중 유일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던 인물이다.
지난해 22대 총선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를 맡아 친명계가 당내 주도권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선대위 핵심 보직인 조직본부장을 맡았다. 김병기 의원과 함께 원내대표 경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로는 4선의 서영교 의원, 3선의 김성환·조승래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원내 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5~6일 후보 등록을 받고, 6월 12~13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20%와 13일 소속 국회의원 투표 80%를 합산하여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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