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회의원 프로필 단식 지역구 강원랜드 기자폭행 사퇴
- 권성동 국회의원 프로필
- 권성동 국회의원 지역구
- 권성동 사퇴 원내대표
1. 권성동 국회의원 프로필
- 이름: 권성동
- 나이 : 1960년 4월 29일(만 65세)
- 고향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관음리
- 학력 : 강릉중앙국민학교, 경포중학교, 강릉명륜고등학교, 중앙대학교 법학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과정 수료
- 사법시험 : 제27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17기 수료)
- 지역구 : 강원도 강릉
- 소속 정당 : 국민의힘
- 가족 : 아내, 자녀 2명
권성동은 1960년 4월 29일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관음리에서 태어나 나이는 만 65세이다. 강릉중앙국민학교, 경포중학교, 강릉명륜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하였으며, 동 대학원 법학 석사 과정을 수료한 법조인 출신이다.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17기를 수료한 후 검찰에 입문하여 강릉지청에서 검사로 첫 발을 내딛었다. 법조인 경력을 바탕으로 2008년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으로 활동하며 정계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2. 권성동 국회의원 정치 입문
정치권에 본격 진출하게 된 계기는 2008년 청와대 법무비서관직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검사 출신이라는 강점과 강릉 출신이라는 지역적 기반을 바탕으로 2009년 강릉 재보궐선거에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당시 강원도 강릉은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법조 경력과 청와대 경력을 보유한 후보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용이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정치권에서는 초선 시절부터 활발한 의정활동과 법조인 출신다운 논리적 접근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활동에서 형사 사법 체계 개선에 기여하며 영향력을 키웠고, 강릉 지역 개발 사업, 교육 환경 개선, KTX 강릉선 등 지역 밀착형 공약을 통해 지역 주민의 지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했다. 이후 국민의힘 내에서 중진 의원으로 성장하는 정치적 발판을 마련했다. 지역과 중앙에서 균형 있게 활동한 것이 이후 지속적인 재선으로 이어지는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
3. 권성동 국회의원 정치 경력
정계 입문 이후 권성동은 제18대부터 제22대까지 5선 국회의원에 오르며 보수 정치권 내에서 입지를 굳혀왔다. 강릉 지역구를 기반으로 선거마다 당선되었으며, 정치 경력 초기에는 친이계로 분류되었지만,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노선을 공유하는 친윤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국회 주요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입법 활동을 이어왔다. 한때 바른정당 소속이었지만 보수 세력 통합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자유한국당으로 복당, 이후 국민의힘까지 당적을 유지하고 있다.
2020년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국민의힘으로 복당하였고, 2022년에는 원내대표로 선출되었다. 이 시기에는 당대표 권한대행을 겸임하기도 하며 당 운영 전면에 섰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기소되었으나 1심, 2심, 대법원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후 형사보상금도 지급받았다. 비판을 받는 정치 행보도 있었으나 지속적인 선거 승리와 당내 중책 수행을 통해 정치적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4. 권성동 국회의원 제22대 당선 원내대표 복귀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강릉 지역구에서 다시 공천을 받아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여당 전체가 정권 심판론의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서도 지역 밀착형 공약과 강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11%포인트 차이로 승리를 거두며 5선 고지에 올랐다. 당선 직후 강릉 천연물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제2혁신도시 유치, 동해선 철도 완공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지역 개발에 대한 지속적 의지를 밝혔다. 같은 해 12월,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치러진 원내대표 경선에서 김태호 의원을 누르고 당선되며 2년 만에 다시 원내대표직에 복귀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발언과 탄핵 정국 속에서 권한대행 체제를 지휘하게 되었으며, 비대위원장이 사퇴하면서 당대표 권한대행까지 맡게 되었다. 당내 혼란을 수습하고자 여야 협상을 주도하고 내부 통합을 시도했으나, 일부 발언과 당 운영 방식에 대해 논란도 있었다. 그러나 보수 진영 내 입지와 정치적 영향력을 확인한 계기가 되었으며, 당내 재신임을 통해 대선 정국까지 원내대표직을 유지했다.
5. 권성동 국회의원 대통령 후보 교체 논란
권성동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경선을 뚫고 올라운 김문수를 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대선 후보를 교체하려는 시도로 비판을 받았다. 결국은 당원 투표에서 한덕수 후보로의 교체에 실패하자 함께 주도했던 권영세 의원은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를 사퇴했으나 권성동을 대선을 위해 자리를 지켰다. 또한 유세 현장에서 과거 '내부총질', '비키니 사진' 논란 등으로 지지자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고, 강원도 집중 유세에서는 김문수를 부정하는 듯한 발언 실수를 하여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도 명확한 정리 없이 혼선을 반복하면서 당의 신뢰도가 하락했고, 선거 전략 부재와 메시지 혼선에 대한 책임론이 급부상했다. 결국 2025년 6월 3일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7%포인트 차이로 패배하자 권성동은 내부에서 불거진 책임론에 동조하며, 총선 및 대선 국면에서 보여준 당의 분열과 혼선이 패배의 원인이었다고 평가했다. 당내에서는 “단일화 잡음이 없었다면 승산이 있었다”는 회한이 팽배해졌고, 이를 정치적으로 수습하는 과정에서도 권성동의 리더십은 도마에 올랐다.
6. 권성동 국회의원 원내대표 사퇴
2025년 6월 5일,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에서 사퇴를 선언하였다.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대선 패배는 단순한 정책 실패가 아니라, 집권 여당의 분열과 혼선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보수 재건을 위한 첫걸음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원내대표직을 다시 맡은 지 176일 만의 일이다. 사퇴에 앞서 이미 대선 패배 시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왔으며,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오래전부터 사퇴를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권성동의 사퇴는 당내 쇄신과 재정비를 위한 신호탄으로 해석되며, 차기 지도부 선출과 정책 노선 조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릉 지역구의 의정 활동은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당의 위기일수록 뿌리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며 정치적 역할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정치권에서는 보수 진영의 중진으로서 일정한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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