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의원 프로필 | 부인 | 국회의원 | 형 김민웅 | 백만인서명운동
김민석 의원 프로필
김민석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정부의 국무총리로 내정돼 화제다. 오늘은 김민석 의원 프로필, 부인, 국회의원 프로필, 형 김민웅, 백만인서명운동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석 의원 프로필
- 이름 : 김민석
- 나이 : 1964년 5월 29일 (현재 60세)
- 고향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
- 가족 : 아내 이태린, 딸 김비단, 아들 김희단
- 학력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졸업,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 칭화대학 법학원, 럿거스 대학교 로스쿨
- 정당 : 더불어민주당
- 지역구 : 서울 영등포구 을
- 국회의원 경력 : 4선
김민석 의원 정치 입문
김민석 의원의 정치 입문은 1980년대 중반 학생 운동으로 시작되었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전국대학 총학생회 연합체 의장을 지내며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였고, 이로 인해 3년간 수감 생활을 하였다. 수감 중이던 1987년 동생 김민화의 교통사고 사망으로 잠시 귀휴를 나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첫 인연을 맺게 되었다.
김민석 의원의 어머니는 구속자 가족을 위한 '민화의 집'을 설립하며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였다. 감옥에서 나온 후 노동 운동을 포기하고 1990년 정치에 입문하여, 1992년 첫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아쉽게 낙선하였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와 하버드대에서 유학하며 학위를 취득한 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31세의 최연소 국회의원이 되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신임을 받아 '정치적 아들'로 불리며 새천년민주당 창당에 기여하였고, 2000년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386세대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김민석 국회의원 경력
김민석 의원의 국회의원 경력은 제15대부터 시작되어 현재 제22대까지 총 4선을 기록하고 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당선 후 2000년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였으나,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의원직을 사퇴하였다. 그러나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하며 정치적 시련을 겪었다. 이후 2004년 17대 총선, 2008년 18대 총선, 2012년 19대 총선, 2016년 20대 총선에서 연이어 낙선하며 긴 야인 시절을 보냈다.
2008년 통합민주당 최고위원에 당선되며 재기를 모색했으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되어 피선거권을 상실하기도 하였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구 을에 출마하여 현역 의원인 신경민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한 후, 본선에서 50.3%의 득표율로 당선되어 20년 만에 국회로 복귀하였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도 국민의힘 박용찬 후보를 1,000여 표 차이로 꺾고 4선 의원 고지에 올랐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과 영등포구 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12.3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민석 의원 민주당 탈당 복당
김민석 의원의 정치 경력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된 것은 2002년 대선을 앞둔 민주당 탈당 사건이다. 2002년 노무현 후보 대신 정몽준 후보를 지지하며 민주당을 탈당하였고, 이로 인해 '철새 정치인'이라는 비판과 함께 '김민새'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김민석 의원은 당시 단일화의 절박함 때문이었다고 해명하였으나,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배신자로 낙인찍혔다. 2003년 새천년민주당으로 복당하였으나, 이후 2004년 17대 총선에서 낙선하는 등 연이은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2014년 '원외 민주당'을 창당하였지만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낙선하며 국회 복귀에 실패하였다. 2016년 10월 원외 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에 통합되면서 소속이 변경되었고, 이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종합상황본부장과 민주연구원장을 역임하였다. 2020년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에는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과거의 탈당 논란을 완전히 극복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석 의원 백만인서명운동
김민석 의원은 2025년 5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과 관련하여 대법원에 전자기록 열람 로그 기록 공개를 요구하며 100만인 서명운동을 제안하였다. 김민석 의원은 대법관 10명이 이틀 만에 6만 페이지에 달하는 전자 기록을 모두 열람했는지, 열람 소요 시간 등 모든 기록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하였다.
김민석 의원의 제안에 따라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 등에서 실제 서명운동이 시작되었으며,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 12인의 소송 기록 열람 방법, 열람 시간, 전합 회부 과정, 회의록, 합의 형성 과정 등 전반의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서명운동은 판결의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사법부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민석 의원은 이를 통해 사법부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국민적 감시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민석 의원 국무총리 내정
김민석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자로부터 국무총리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재명 당선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직후 새 정부의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주요 수석비서관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며, 첫 국무총리에 김민석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민석 의원은 당 수석최고위원으로 이재명 당선자와 호흡을 맞춰왔으며, 한때 86세대 정치인의 선두주자로 꼽혔던 인물이다.
정치적 부침을 겪다가 지난해 출범한 '2기 이재명 지도부'에서 전략가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다지며 정치적 재기에 성공하였다. 인공지능 산업 등 미래 먹거리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동시에, 국내외 정세 판단에 밝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국무총리직 수행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석 의원이 국무총리로 임명될 경우, 이재명 정부의 핵심 정책 추진과 국정 운영의 실질적 책임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제 정책과 사회 개혁 분야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구현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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