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의 화려한 삶과
이모와의 복잡한 인연
김완선이 화사, 권은비와 함께 신발벗고 돌싱포맨으로 근황을 알렸다. 8-90년대 가요계의 여왕 김완선의 나이, 프로필, 남자친구, 이상형, 리즈 시절에 대해 알아가보자.
김완선 프로필 정보

- 이름 : 김완선
- 나이 : 1969년 5월 16일 생(55세)
- 신체 : 키 164cm, 몸무게 44kg
- 혈액형 : B형
- 가족: 부모님, 언니 둘, 여동생 둘
- 학력: 서울잠원초등학교, 세화여자중학교 졸업, 고졸 검정고시 합격, 하와이 대학교 디지털아트학 학사
- 데뷔 : 1986년 1집 ‘오늘밤’
- 소속사 : KWSunflower
김완선 매니저 이모 한백희


'한국의 마돈나', '퀸완선', '댄싱퀸'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그녀의 성공 뒤에는 이모이자 매니저였던 故 한백희의 역할이 컸다. 한백희는 김완선을 발굴하고 톱스타로 키워낸 인물로, 한국 가요계에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한 선구자적 존재였다.
그러나 그녀의 엄격한 통제와 관리는 김완선에게 양날의 검이 되었다. 김완선은 데뷔 후 13년 동안 단 한 푼의 수입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백희는 김완선의 모든 스케줄과 사생활을 통제했고, 수입 관리까지 도맡았다.
최근 김완선은 여러 방송을 통해 당시 겪었던 가스라이팅과 힘들었던 상황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는 "이모가 내 통장을 관리했고, 내가 번 돈으로 사업을 했다"며 "13년 동안 정산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김완선은 자신의 수입으로 이모가 사업에 실패해 빚을 지게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김완선은 이모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모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백희의 헌신적인 노력과 철저한 관리가 있었기에 자신이 가수로서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1998년, 김완선은 한백희와 결별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의 수입은 모두 사라진 상태였고, 김완선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했다.
김완선 대표곡 음반



김완선의 음악 여정은 1980년대를 주름잡은 '오늘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시작으로 '리듬 속의 그 춤을', '나만의 것'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이어졌다. 1990년대에도 '가장 무도회', '탤런트' 등으로 댄스 음악의 새 지평을 열었고, 5집 '애수'로 발라드 실력도 선보였다.
2000년대 들어 잠시 주춤했던 그녀는 2011년 'Super Love'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후 '불타는 청춘'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2019년 데뷔 33주년 기념 앨범 '삐에로는 나를 보고 웃지'와 2023년 신곡 'Feeling'으로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완선 결혼 남자친구
김완선은 현재까지 결혼한 적이 없으며, 공개적으로 알려진 남자친구도 없다. 그녀는 방송에서 "연애보다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설레는 감정을 더 즐긴다"고 말하며,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결혼 제도와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완선 근황




5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김완선은 여전히 건강한 몸매와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용인의 대저택에 거주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로 유지하는 그녀의 몸매는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림 그리기에도 재능이 있어 개인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최근에는 예능 활동도 활발하다. TV조선의 '뽕숭아학당'에 고정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SBS Plus의 '강심장VS'에도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선보였으며, tvN의 '수미산장'에서는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다음주 화사와 함께 라스에서는 또 어떤 에피소드를 들려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