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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두 번째 남편
이경실이 최근 아파트 경매로 구설수에 올라 화제다. 오늘은 이경실 두 번째 남편, 아들 손보승, 아파트 경매, 전남편, 딸 손수아 등에 대해 알아보자.
이경실 두번째 남편
이경실의 두번째 남편은 9살 연상의 사업가 최명호로 2007년 재혼했다. 첫 번째 결혼에서 받은 상처로 인해 혼인신고는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명호는 이경실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해주며 18년째 안정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2015년 최명호가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이경실도 SNS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으로 벌금형을 받았으나 이후 해명과 합의를 통해 사건을 마무리했다. 현재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관계로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이경실은 방송에서 "이 나이가 되니까 남편과 헤어질 수가 없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몇 차례의 위기를 극복하며 현재까지 안정적인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경실 나이 프로필
- 이름 : 이경실
- 나이 : 1966년 10월 25일생(만 58세)
- 고향 : 전라북도 군산시
- 학력 : 군산영광여자중학교, 군산여자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 키 : 162cm
- 데뷔 : MBC 1기 공채 개그우먼
- 가족 : 남편 최명호(두 번째 남편), 아들 손보승, 딸 손수아
- 현거주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이경실 데뷔 및 개그우먼 활동
이경실은 1987년 MBC 제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데뷔 초기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꾸준한 노력 끝에 '웃으며 복이 와요'에서 '도루묵 여사' 캐릭터로 대박을 터뜨리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 캐릭터는 이경실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었으며 당시 최고의 여성 개그우먼으로 자리매김시켰다. 이후 '개그콘서트', '세바퀴', '동치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개그우먼 활동과 함께 '사랑과 야망', '각시탈', '불량주부', '원더풀마마', '남자셋 여자셋'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영화 '걸스카우트'에도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조선의 사랑꾼'과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경실 전남편 손광기 이혼
이경실은 1992년 8년간 교제했던 첫사랑이자 사업가 손광기와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으며 11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남편의 심각한 의처증과 가정폭력에 시달렸다. 특히 야구방망이를 이용한 폭행으로 이경실의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이경실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2003년 11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으며 이혼 과정에서 두 자녀의 양육권과 공동명의 재산은 이경실이 갖기로 합의했다. 전남편 손광기는 본인 명의의 회사를 소유하며 자녀 면접권을 인정받았다. 이혼 후 손광기는 폭력 행위로 법적 처벌을 받았다. 이경실은 이혼 후 홀로 두 자녀를 양육하며 방송 활동을 통해 생계를 이어갔다. 첫 번째 결혼에서의 트라우마는 이후 재혼에서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경실 아들 손보승 딸 손수아
손보승은 1999년 1월 11일생으로 현재 만 26세의 배우다. 어머니 이경실의 뒤를 이어 연예계에서 활동 중이며 키는 약 185cm로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태어났으며 윤중중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를 졸업했다. 2013년 JTBC '유자식 상팔자'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6년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펜트하우스', '구해줘 2', '무빙',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알고있지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에는 일반인 여성과의 혼전임신 소식을 전해 이경실을 조기 할머니로 만들어 화제가 되었다. 2022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손이훈을 얻으며 젊은 나이에 아빠가 되었다. 배우 활동 외에도 가족의 생계를 위해 대리기사, 의류 배달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경실 아파트 경매
이경실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89평(293㎡) 규모의 대형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1972년에 준공된 12층짜리 단일동 정우맨션으로 총 24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당수 가구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지니고 있다. 공급면적은 89평형, 전용면적은 68평으로 방 4개, 욕실 2개의 넉넉한 구조다. 이경실은 2007년 약 14억 원에 해당 아파트를 매입한 뒤 실거주해왔다. 하지만 아파트를 담보로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해 경매 위기에 처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A씨 명의로 채권최고액 18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었고 A씨는 2024년 9월 13억 3천만 원의 채권 회수를 위해 법원에 임의경매를 신청했다. 이후 A씨는 이 채권을 한 대부업체에 넘겼고 경매 시작가는 25억 5천만 원으로 책정되어 2025년 5월 2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경실은 투자 실패와 자금 사정 악화로 채무를 제때 상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경매 소식이 알려진 후 여러 방면으로 자금을 마련해 채무를 모두 변제했고 법원에 경매 취소를 신청해 절차가 종료되었다.
이상 이경실 두 번째 남편, 아들 손보승, 아파트 경매, 전남편, 딸 손수아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