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 교수 프로필 | 아나운서 | 100분토론 해시티비 하차 | 나이 학력 이준석
정준희 교수
정준희 교수가 이준석과 이준석을 다루는 언론에 대한 비판을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은 정준희 교수 프로필, 아나운서, 100분토론 하차, 나이, 학력 등에 대해 알아보자.
정준희 교수 프로필
- 이름 : 정준희
- 나이 : 1971년 8월 3일 생(만 53세)
- 고향 : 서울특별시 성북구 우이동(현 강북구 우이동)
- 현직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
- 학력 : 선덕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언론정보학 석사,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교 대학원 언론정보학 박사과정 수료
- 유튜브채널 : '정준희의 해시티비' 운영
정준희 교수 경력
정준희 교수는 언론학 연구와 현장 경험을 아우르며 탄탄한 경력을 쌓아왔다.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이후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KBS 해외방송정보 영국연구원과 KBS 방송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실무 경험도 쌓았다.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강사,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강의전담교수, 신문방송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며 교육에도 기여했다. 1990년 서울대 입학 후 민주화 시대를 체감하며 언론 권력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키웠고, 석사 논문에서 조선일보 등의 권력 획득 과정을 전략적 선택이론으로 분석했다. 영국 유학 당시 BBC와 언론 정책을 연구하며 공영방송의 가치를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
정준희 교수 방송 활동
정준희 교수는 학문과 방송을 넘나들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KBS 1라디오 '정준희의 최강시사'를 진행하며 시사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KBS 1TV '저널리즘 토크쇼 J'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저널리즘 전문가'로 자리매김했고, '따옴표 저널리즘'과 '복화술 저널리즘' 같은 용어를 통해 언론 비판의 새로운 틀을 제시했다.
편향성과 대변 보도 행태를 비판하는 개념으로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TBS TV '정준희의 해시태그', KBS 1라디오 '열린토론', MBC '100분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언론의 책임을 강조해왔다. 유튜브 채널 '정준희의 해시티비'에서는 분석과 유머를 결합한 언론 비평으로 많은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으며, 노무현재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준희의 토요토론'도 진행 중이다.
정준희 교수 100분토론 하차
정준희 교수는 2024년 10월 MBC ‘100분 토론’에서 4년 만에 하차했다. SNS를 통해 하차 소식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제작 주체가 시사교양국에서 보도국으로 옮겨진 뒤부터 한계와 소외를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총선 이후 제작 책임자와 주요 제작진이 교체되면서 자신의 의지를 반영하기 어려워졌고, MBC 경영진 교체 가능성 속에서 회의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교착국면 속에서 100분 토론은 더 이상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하차의 배경을 전하며, 주체적인 결단임을 강조했다. 후임 진행자는 성장경 기자로 결정되었고, 정 교수는 마지막 인사에서 “이 토론은 어디선가 더 나은 실험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토론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을 드러냈다.
정준희 교수 언론 비판
정준희 교수는 한국 언론의 구조적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대표적 언론 비평가다. 2020년 신년특집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 ‘레거시 미디어’ 개념을 제시하며 전통 언론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비평은 현상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 분석에 기반하며, 종편의 탄생과 영향력 등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연구도 이어갔다. ‘스마트 시대 신문의 위기와 미래’, ‘디지털 사회와 커뮤니케이션’ 등 다수의 공저를 통해 언론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저널리즘 토크쇼 J’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비판적 시각을 길러주는 역할을 하며 미디어 비평의 새 방법론을 소개했다. 박사 과정 중 귀국 당시 공영 언론의 쇠퇴를 목격한 이후 공영 언론의 역할과 가치에 꾸준한 관심을 두고 있다. 공적 책임과 신뢰 회복을 강조하는 언론 비평은 그의 핵심 메시지다.
정준희 교수 이준석 언론 비판
정준희 교수는 지금의 이준석을 만든 8할의 책임은 언론에 있다면서 이준석과 언론의 관계를 세 가지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했다. 첫째, 이준석은 논란성 발언과 빠른 응답으로 언론이 선호하는 ‘편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미디어 친화적 화법으로 주목을 끈다. 둘째, 지역 기반이 아닌 커뮤니티 기반 지지층을 가진 이준석은 유튜브·포털 중심의 반응형 콘텐츠 구조에서 ‘잘 팔리는 상품’으로 작동한다. 셋째, 기성 언론의 세대교체 속 젊은 제작진들이 그를 ‘기성 질서에 맞서는 신선한 인물’로 인식하며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정 교수는 이준석의 비판 중심 토론 방식이 토론의 질을 떨어뜨리지만, 언론이 이를 문제 삼기보다 콘텐츠화에 집중한다고 지적했다. 레거시 미디어의 보도 한계를 꼬집으며, 깊이 있는 분석은 젊은 언론이나 대안 매체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을 우려했다.
이상 정준희 교수 프로필, 아나운서, 100분토론 하차, 나이, 학력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