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일정 | 2026년 지방선거일 | 동시지방선거 뜻 | 지방선거 결과
지방선거 일정
국민의힘 당권 갈등에 따라 2026년 6.3지방 선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늘은 지방선거 일정, 2026년 지방선거일, 동시지방선거 뜻, 지방선거 결과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방선거 일정
| 구분 | 날짜 | 비고 |
|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 2026년 2월 3일 |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대상 |
| 2026년 2월 20일 | 시·도의원, 구·시의원, 자치단체장 선거 대상 | |
| 입후보 제한 대상자 사직 기한 | 2026년 3월 5일 | 해당 공직자는 이 날짜까지 사직해야 출마 가능 |
| 사전투표 기간 | 2026년 5월 29일(금) ~ 5월 30일(토) | 오전 6시 ~ 오후 6시 |
| 본 투표일 | 2026년 6월 3일(수) | 전국 투표소에서 실시 |
| 개표 및 당선자 확정 | 2026년 6월 3일 ~ 6월 4일 | 개표 직후 결과 발표 및 당선자 확정 |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26년 6월 3일(수요일)에 실시됩니다. 주요 일정으로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는 2026년 2월 3일부터, 시·도의원과 구·시의원 및 장 선거는 2026년 2월 20일부터 시작됩니다. 입후보 제한 대상자의 사직 기한은 2026년 3월 5일이며, 사전투표는 2026년 5월 29일(금)부터 5월 30일(토)까지 진행됩니다. 본 투표는 2026년 6월 3일(수)에 실시되며, 개표와 당선자 확정은 6월 3일부터 4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지방선거란
지방선거는 지역 주민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시장·군수·구청장)과 지방의회 의원(시·도의원, 구·시·군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직접 선출하는 민주적 절차입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라고도 불리는 이 선거는 여러 공직 선거 중 유일하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는 선거입니다. 법률적으로는 공직선거법에서 '동시선거'로, 정치자금법에서는 '동시지방선거'로 기술되어 있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동시지방선거'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그 명칭이 길기 때문에 '지방선거' 또는 줄여서 '지선'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선거는 4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되며, 광역단체장,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선출합니다. 유권자 한 명당 행사할 수 있는 투표권의 수는 일반적으로 7표이나,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에는 4표입니다.
지방동시선거 뜻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교육감, 그리고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과정입니다. 여러 공직 선거 중 유일하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는 선거이기에 '전국동시지방선거'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이 선거는 지역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행정을 결정하는 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으로,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투표를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동참하는 중요한 민주주의 실천의 장입니다.
역대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출 인원 수는 다양하게 변화해왔습니다. 1995년 제1회에는 5,758명, 1998년 제2회에는 4,428명, 2002년 제3회에는 4,415명, 2006년 제4회에는 3,872명, 2010년 제5회에는 3,991명, 2014년 제6회에는 3,952명, 2018년 제7회에는 4,016명이었으며, 가장 최근인 2022년 제8회에는 4,125명이 선출되었습니다.
지방선거 특징
지방선거의 주요 특징은 크게 5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주기성입니다. 지방선거는 4년마다 실시되며,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를 '전국동시지방선거'라고 합니다. 둘째, 국회의원 총선거와 번갈아가며 실시되는 특징으로 인해,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의 성격을 띠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방선거는 여당의 무덤'이라는 속설도 존재합니다. 총선이나 대통령 선거와 비교했을 때, 특정 정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셋째, 다른 전국 단위 선거와는 달리, 선거 횟수를 나타낼 때 '회'라는 단위를 사용하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이는 각 지역별로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의 수가 상이하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넷째, 이 선거를 통해 선출되어 구성된 지방 정부에 대해서는, 과거의 관선 지자체장에 대비하여 '민선 몇 기'라고 표현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의 경우, 최대 3선까지만 연임이 가능합니다.
지방선거 선출 대상
지방선거에서는 다양한 공직자들이 선출됩니다. 먼저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이 선출됩니다. 또한 지방의회 의원으로 시·도의원, 구·시·군의원이 선출됩니다. 그리고 각 시·도 교육청의 교육감이 선출됩니다.
선거권은 만 18세 이상의 국민에게 부여되며, 해당 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한 주민이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2008년 6월 4일 이전에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주어집니다. 이는 초일 산입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이며, 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해당 출생일 이전의 출생자는 투표할 권리와 선거에 출마할 권리를 모두 갖게 됩니다.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는 교육의원 일몰제가 적용됨에 따라 교육의원에 대한 투표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2026년 지방선거가 가지는 의미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첫째, 당선된 이들은 민선 9기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단체 의회 의원, 교육감으로서의 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3선 연임 제한에 걸리는 광역자치단체장이 없기 때문에, 현직 광역자치단체장이 모두 재출마할 수 있습니다. 둘째,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5선 광역자치단체장이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셋째, 지방선거에서 확보한 기초 조직력은 2년 뒤 치러질 총선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양대 정당은 물론 소수 정당들도 이번 선거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개혁신당과 진보당 등은 이번 선거를 통해 장기적인 생존 동력을 확보하려 할 것입니다. 이 모든 요소들이 결합되어 2026년 지방선거는 향후 정치판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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