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프로필 | 의원 | 사퇴 | 내란 | 국회의원 | 경제부총리 | 지역구 | 원내대표 | 윤석열 통화
추경호 프로필
윤석열이 계엄 당시 국회 병력 투입 20분 전 추경호, 나경원 의원과 통화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추경호 프로필, 의원 국회의원, 사퇴, 내란 동조, 경제부총리, 원내대표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경호 프로필
- 이름 : 추경호
- 나이 : 만 64세 (1960년 7월 29일생)
- 고향 : 경상북도 달성군
- 학력 : 대구수창국민학교, 평리중학교, 계성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미국 오리건 대학교 경제학 석사
- 소속 정당 : 국민의힘
- 지역구 : 대구 달성군
- 의정 경력 : 제20대, 제21대, 제22대 국회의원 (3선)
- 키 : 175cm
- 군대 : 폐결핵활동성미정으로 병역 면제
- 종교 : 개신교
- 가족 : 배우자 김희경, 2녀
- 재산 : 약 44억 원 (2024년 기준)
- 연봉: 약 1억 5,700만 원 (국회의원 연봉 기준)
추경호 의원 행정부 경력
추경호 의원은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에 입문하여 총무청 수습사무관, 환경청, 경제기획원 등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경제기획원에서는 경제기획국, 물가정책국, 대외경제조정실 등에서 근무하며 경제 정책 역량을 쌓았고, 이후 재정경제원과 세계은행, 재정경제부에서 금융 정책과 국제경제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김대중 정부에서는 청와대 행정관, 이명박 정부에서는 경제금융비서관으로 G20 정상회의를 지원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OECD 한국 대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및 부위원장 등 요직을 거치며 경제 전문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기획재정부장관
추경호 의원은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제6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 임명되어 약 1년 7개월간 경제 수장으로 재임했습니다. 재임 기간 동안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3고’ 현상과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경제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황 속에서 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긴축 재정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기업 투자 활성화, 규제 개혁을 통한 경제 활력 제고에도 집중했으며, 대외경제 측면에서는 수출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저출산과 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구조 개혁에도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다만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가계부채 관리 측면에서는 뚜렷한 성과가 부족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추경호 국회의원 경력
추경호 의원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대구 달성군에 출마해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행정고시 출신 경제 관료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제 법안 발의와 예산 심의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재선에 성공했고,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3선 의원이 되었습니다. 특히 제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중 유일하게 10만 표 이상을 획득하며 최다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의원 시절에는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섰고, 초기에는 황교안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었으나, 윤석열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내며 친윤 성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 중입니다.
추경호 의원 원내대표 사퇴
추경호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활동하던 중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관련 논란에 연루되며 원내대표직에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당시 윤 대통령은 계엄군의 국회 투입 직전인 밤 11시 22분, 추 의원에게 전화해 약 1분간 통화했고, 10분 뒤 추 원내대표는 의총 장소를 여의도 당사에서 국회 예결위장으로 변경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에 참석하면서, 대통령과의 통화가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미리 알리지 못한 점을 사과했고, 국회 출입 통제가 완화돼 의총 장소를 변경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확산되며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추경호 의원 윤석열 계엄 전 통화 의혹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간의 통화가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밤 11시 22분에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었고, 통화 후 10분 후인 11시 33분에 추 원내대표는 의총 장소를 국회 예결위장으로 변경했습니다. 당시 계엄군 병력이 국회에 투입될 직전이었고,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 중 다수가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통화가 "대통령이 미리 알리지 못해 미안하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같은 날 11시 26분에 나경원 의원과도 통화했으며, 나 의원은 "미리 상의 못해 미안하다"며 통화를 마친 후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여당 지도부와 대통령 간의 소통 문제를 부각시키며 논란을 일으켰고, 추경호 의원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이상 추경호 프로필, 의원 국회의원, 사퇴, 내란 동조, 경제부총리, 원내대표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