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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식 프로필
정중식 장재나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해 화제다. 오늘은 정중식 프로필, 나는 반딧불, 결혼 장재나, 노래, 가족, 여자친구 등에 대해 알아보자.
정중식 프로필 나이
- 이름 : 정중식
- 활동명 : 중식이
- 나이 : 1983년 11월 26일(만 41세)
- 가족 : 예비 아내 장재나
- 학력 : 비공개
- 직업 : 가수, 밴드 보컬, 영화감독, 유튜브 운영자
- 주요활동 : 인디밴드 '중식이' 보컬, 독립영화 '나는 중식이다' 연출, 유튜브 '나는 중식이' 운영
- 수상 : 2014년 한국인디뮤지션대상 금상
- 주요곡 : '아기를 낳고 싶다니', '죽어버려라', '심해어', '나는 반딧불'
정중식 데뷔
정중식은 2014년 싱글 '아기를 낳고 싶다니'로 공식 데뷔했다. 이 곡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담아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데뷔 전 정중식은 막노동, 배달, 지게꾼, 돌잔치 MC, 포장마차 발마사지, 편의점 폐기 김밥 수령 등 다양한 생계형 직업을 거쳤다.
음악을 시작한 계기는 음악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영향을 받아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것이었고, 이후엔 "남들 게임하는 만큼 음악을 했다"고 고백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음악에 매달렸다. 정중식은 "할 수 있는 걸 한 것이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죽어버려라', '심해어' 등의 곡을 발표하며 현실과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해 '흙수저 밴드'의 보컬로 불리게 됐다.
정중식 슈퍼스타K
정중식은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에 밴드 '중식이'로 출연해 TOP4에 올랐다. '죽어버려라'와 같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았고, '촌스락'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명을 내세우며 독특한 음악 세계를 드러냈다. 하지만 2016년 정의당과의 총선 테마송 협약 이후, 과거 발표한 일부 곡들이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에 타격을 입었다.
이에 대해 정중식은 페미니즘 관련 공부를 시작했고 자기 검열과 반성을 거쳐 창작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게 됐다. 이후 음악 활동이 일시적으로 주춤했으나, 영상 작업과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을 통해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꾸준히 음악과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다.
정중식 나는반딧불 황가람
정중식이 작사·작곡한 '나는 반딧불'은 본래 발표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20년 가수 황가람이 리메이크하면서 다시 화제가 됐다. 황가람은 2011년 그룹 나디브(NADIB)의 EP 앨범으로 데뷔한 가수이자 보컬 트레이너, 작곡가다. 황가람이 부른 '나는 반딧불'은 감성적인 편곡과 보컬이 어우러지며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했고, 원곡 역시 재조명됐다.
정중식은 "황가람 덕분에 결혼도 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황가람은 정중식을 "형"이라 부르며 예비 신부에게 "형수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고, 정중식은 직접 요리를 준비해 황가람을 초대하며 우정을 나눴다.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중식 결혼 장재나 여자친구
정중식은 2025년 10월, 4살 연하의 예비 신부 장재나와 결혼할 예정이다. 장재나는 1987년생으로, 현재 레저 회사 경영지원팀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홍대의 한 카페에서 처음 만나 3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정중식은 "헤어지기 싫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고, 장재나는 "처음엔 이 사람 뭐지? 했지만 진심이 느껴져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 과정에서 장재나 가족은 예술가에 대한 편견으로 반대했지만, 정중식의 진심과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고 결혼을 허락했다. 정중식과 장재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며 예비부부로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정중식 동상이몽2
정중식과 장재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을 앞둔 커플의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정중식이 집에서 민소매 차림으로 등장하고 빨래와 먼지가 쌓인 공간이 그대로 노출돼 MC들을 놀라게 했다. 장재나는 예비부부의 결혼 체크리스트를 꼼꼼히 준비하는 반면, 정중식은 "결혼식은 쇼"라는 발언과 함께 통장 잔고가 56만 원이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신혼집 조건을 두고도 두 사람의 의견이 엇갈렸고, 정중식은 "더는 못 보겠다"며 촬영 중 돌발 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미도는 스페셜 MC로 출연해 "정중식의 눈빛이 남편과 똑같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황가람은 방송에 출연해 "정중식 덕분에 희망을 봤다"고 말했고, 정중식은 즉석에서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제2의 반딧불'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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