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 프로필 |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 오상배 수방사령관 부관 | 윤석열 3차 공판 증인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 오상배 수방사령관 부관
윤석열 내란수괴 3차 공판에 증인으로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과 오상배 수도방위사령부 부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늘은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 프로필, 윤석열 3차 공판 증인, 동명이인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에 대해 알아보자.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 프로필




- 이름 : 박정환
- 소속 :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
- 현 직책 : 육군특수전사령부 참모장
- 계급 : 육군 준장(1 스타)
- 고향 : 경상북도 안동시
- 학력 : 영호초등학교(졸업), 경덕중학교(졸업), 경안고등학교(졸업/32회)
- 임관 : 육군사관학교(49기)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 경력


중령 시절
- 제6보병사단 제7보병연대 1대대장
대령 시절
- 제22보병사단 제56보병연대장
- 제1군단 작전처장


준장 시절 (2020년 12월 2차 진급)
- 수도군단 참모장
- 제2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장
- 제11공수특전여단장
- 육군특수전사령부 참모장(현재)
윤석열 내란수괴 3차 공판 진행


이번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내란 혐의' 재판이 재개된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하주차장이 아닌 지상으로 출석해야 해 파면 이후 처음으로 '포토라인'에 설 전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오는 12일 오전 10시15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3차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다.


그간 지하주차장으로 출석해 오던 윤석열 전 대통령은 당일 지상을 통해 출석해야 한다.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으로 들어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청사 방호 업무를 맡은 서울고법은 그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하로 출입하게 해 달라는 대통령경호처 측 요청을 수용해 왔지만 이번에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출입을 놓고 특혜 논란이 계속돼 왔기 때문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출입할 예정인 청사 서관 1층 회전문 앞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등 유력 인사들이 출석할 때마다 언론의 사진·영상 촬영이 진행돼 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당일 파면 이후 처음으로 언론사 '포토라인'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재진의 질문에 응해 소회나 입장을 밝힐지는 미지수다.
박정환 특전사 참모장 윤석열 3차 공판 증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3차 공판에서는 검찰 측 증인인 박정환(육사 49기·준장) 특수전사령부 참모장과 오상배 수도방위사령관 부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판부는 아울러 지난 1일 검찰이 추가 기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당일 공판에서 처음 심리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돼 불소추특권을 잃었고, 검찰은 '12·3 비상계엄'과 관해 군경에 의무 없는 일을 지시하게 한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재판부는 해당 혐의를 '내란 우두머리' 사건에 병합했다.
오상배 수도방위사령관 부관 증언


오상배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부관(대위)은 12·3 비상계엄 당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부관으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으로 가서 네 명이 (국회의원) 한 명씩 들쳐업고 나오라"고 지시한 것을 직접 들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지시했으며, 국회의원 190명이 나왔는지 확인이 안 되자 계속 진행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오 부관은 초기에는 진술을 거부했으나,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체포의 '체'자도 꺼내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보고 생각과 달라 당황했고 "일종의 배신감"을 느껴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했다고 답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문에서 오 부관의 증언 내용을 명시한 바 있다.
동명이인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이 증인으로 출석함에 따라 동명이인인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1966년 12월 1일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에서 태어나 영주중앙초, 영주중, 영주고를 졸업한 후 1984년 육군사관학교 44기로 입교해 1988년 소위로 임관한 대한민국 육군의 최고 지휘관이다. 현재 육군 대장 계급으로 제50대 육군참모총장을 맡고 있으며, 과거 제1보병사단장, 제2군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참모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영주 출신으로는 김계원, 황영시에 이어 세 번째 육참총장이며, 육사 44기에서는 유일하게 대장으로 진급한 인물로 기록된다. 지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된 것도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으로 이번 사건 및 증인인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과는 다른 사람이다.
이상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 프로필, 윤석열 3차 공판 증인, 동명이인 박정호나 육군참모총장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