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애 배우 프로필 | 더 글로리 | 아들 남편 | 폭싹 속았수다 관식 엄마 | 나의 아저씨 파일럿
오민애 배우
오민애 배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입니다. 오늘은 오민애 배우 프로필, 더 글로리, 아들 남편, 폭싹 속았수다 나의 아저씨 파일럿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민애 배우 프로필
- 이름 : 오민애
- 나이 : 1965년 12월 17일 (만 59세)
- 고향 : 서울특별시
- 키 : 163cm
- 가족 : 남편, 아들(2005년생)
- 학력 :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 학사, 숭실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 소속사 : 범엔터테인먼트
- MBTI : ENFJ
오민애 배우 데뷔
1992년 오민애는 인도 배낭여행을 준비하던 중 여행사를 찾았다가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당시 여행사에서 서류를 작성하던 직원이 "연극 배우죠?"라고 무심코 던진 질문이 시작이었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얼굴'이라는 이유로 연극배우처럼 보였다는 이 말 한마디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배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대학로가 어디 있는지도 몰랐지만, 오민애는 "무모한 성격"이라며 다음 날 곧바로 극단에 스태프로 합류했고, 그렇게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일찍 중단하고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오민애는 우유 배달, 신문 팔이, 술집 웨이트리스 등 안 해본 일이 없었습니다.
오민애 아들 남편
오민애는 결혼한 기혼자로, 남편과 아들 한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남편 직업이나 나이 차이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과거 인터뷰에서 아들과의 일상에 대해 언급한 바 있고, 라디오스타 출연 시 힘든 시절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절에 들어가 마음을 추스른 뒤 42세에 첫 아이를 출산한 인생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아들은 2005년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민애는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더 글로리, 폭싹 속았수다, 더 파일럿, 한국이 싫어서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민애 더 글로리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오민애는 하도영(정성일)의 어머니 역할을 맡았습니다. 비록 많은 분량은 아니었지만, 하도영 어머니로서 박연진(임지연)의 시어머니 역할을 인상적으로 소화해냈습니다.
'더 글로리'는 학창 시절 극심한 학교폭력에 시달린 문동은(송혜교)이 성인이 되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의 드라마로, 오민애는 가해자 중 한 명인 하도영의 어머니로 등장하며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오민애 폭싹 속았수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오민애는 양관식(박보검)의 어머니이자 오애순(아이유)의 시어머니인 권계옥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으로, 오민애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기쁘면서도 자칫 시청자들에게 미움을 받을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권계옥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일제강점기, 제주 4.3 사건, 6.25 전쟁을 겪어낸 그 시대 어머니들의 '생존'과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을 마음에 담고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극 초반 애순과 갈등을 겪지만 점차 따뜻한 면모를 보이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습니다.
오민애 더 파일럿
영화 '파일럿'에서 오민애는 주인공 한정우(조정석)의 어머니 김안자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장성한 자식 뒷바라지에서 졸업해 좋아하는 가수 이찬원 '덕질'에 진심인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누군가는 남사스러워할 수 있지만, 김안자는 당당합니다. 자식을 향한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코미디 영화이지만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쪽팔리게 살지 말자"라는 무심히 툭 던진 대사에는 낳아 기른 신뢰와 사랑이 응축되어 있었습니다. 폰케이스로 얼굴을 반쯤 가린 통화 장면처럼 오민애는 디테일을 살려 새로운 중년의 초상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상 오민애 배우 프로필, 더 글로리, 아들 남편, 폭싹 속았수다, 나의 아저씨, 파일럿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