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프로필 | 임성근 사단장 김건희 | 근황 | 도이치모터스 | 부인 | 채상병
임성근 프로필
임성근 해병대 사단장의 휴대폰 포렌식이 불발됐다. 오늘은 임성근 프로필, 임성근 사단장 김건희, 근황, 도이치모터스, 부인 채상병 수사 외압 등에 대해 알아보자.
임성근 프로필
- 이름 : 임성근
- 나이 : 1969년생(만 55세)
- 고향 : 경상북도 청송군
- 학력 : 해군사관학교 45기
- 임관 : 1991년 해병대 소위 임관
- 가족 : 부인, 자녀 정보 없음
임성근 사단장 군 경력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은 해군사관학교 45기 출신으로 1991년 임관 이후 다양한 해병대 주요 보직을 거쳤습니다. 특히 해병대 제6여단 제63대대장, 해병대 제2사단 제5연대장, 해병대 제6여단장을 역임하며 지휘관으로서의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해병대사령부 참모장과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을 지내며 참모 업무에도 정통했으며,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국방비서관실 행정관을 맡아 정책 분야에서도 활동했습니다.
2021년 12월 소장으로 진급한 임성근 전 사단장은 2022년 6월부터 해병대 제1사단장으로 부임하여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을 겸직했습니다. 사단장 시절 태풍 힌남노 대응 등 여러 작전에서 지휘력을 발휘했지만, 2023년 채상병 사망 사건 이후 2023년 11월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 정책연수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당시 합동참모본부 보직 제안도 있었으나 수사를 받기 위해 고사했고, 결국 2024년 11월 28일 정책연구관으로 발령받은 후 2025년 2월 25일 전역했습니다.
임성근 사단장 채상병 사건
2023년 7월 19일, 경상북도 예천군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해병대 1사단 소속 채모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후 14시간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채상병 순직 사건'으로 불리며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대대장 등 일부 간부의 지시에 대한 혐의를 인정했지만, 임성근 사단장을 포함한 지휘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혐의 특정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2024년 7월 8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임성근 사단장 김건희 윤석열
공수처는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하여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 의혹, 임성근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 등을 수사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임성근 전 사단장과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 간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2025년 4월 23일 공수처에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출석하면서 "구명로비 의혹은 전혀 실체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공수처가 구명로비가 없었다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수사의 완벽성을 높이기 위해 수사를 더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임성근 사단장 도이치모터스
2024년에는 임성근 전 사단장이 '골프 모임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연루된 인물들과의 관계가 드러나면서, 정치적 로비 의혹이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채상병 사건 당시 국방부가 임성근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한 배경이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외압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연결되면서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야권에서는 임성근 전 사단장과 도이치모터스 관련 인사들 간의 골프 모임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사건 처리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임성근 전 사단장은 이러한 의혹들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임성근 사단장 포렌식 불발
임성근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 포렌식이 또다시 벽에 부딪혔습니다. 공수처는 지난해 1월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를 확보했지만, 비밀번호 잠금 해제에 실패해 지금까지도 내용 분석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국회 청문회에서 비밀번호를 알려줄 의향은 있으나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고, 이번 포렌식 참관 과정에서도 같은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경찰이 암호 해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들었다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수사 대상자가 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의혹들이 국민 앞에 명확히 밝혀지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한편, 공수처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수사 인력을 집중 투입하면서 채상병 관련 사건 수사를 잠시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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