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의원 프로필 | 대변인 | 국회의원 | 교수 | 민주당
박경미 의원 프로필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이 나경원 드럼통 사진을 비판해 화제다. 오늘은 박경미 의원 프로필,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 국회의원 교수 경력 등에 대해 알아보자.
박경미 의원 프로필
- 이름 : 박경미
- 나이 : 1965년 10월 15일(만 59세)
- 고향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학력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학사/석사,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수학 석사/박사
- 교수 경력 : 서울대학교 객원 교수, 한국교원대학교 초빙 교수
- 소속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재산 : 24억(12억은 남편과 공동 소유, 예금 12억)
박경미 의원 교수 경력
박경미 의원은 초등학교 교사였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교육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서울대학교에서 수학교육을 전공하고 교사로 근무하면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수학 석사와 수학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비유학 12기로 선발되어 귀국 후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충북대학교를 거쳐 홍익대학교에서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했다.
수학교육 전문가로서 OECD PISA 수학 전문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대중 수학서 저술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도 높였다. 다양한 언론 활동을 병행하며 교육 분야 외에도 영향력을 확장했고, 2016년에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추천으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당에 남아 정치 활동을 이어갔으며, 입당 과정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의중이 작용했다는 평가도 있다.
박경미 의원 정치 경력
박경미 의원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진출했다. 국회에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부대표를 역임하며 당내 입지를 넓혔으며, 2016년에는 과학교육 진흥법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해 법 개정을 이끌었다. 이후 2018년 서초구 을 지역위원장으로 선임되었고, 2020년 총선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국회의원 임기 종료 직후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으로 임명되었으며, 교육 전문성과 소통 능력에 대한 기대를 받았다. 2021년에는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으로 임명되어 정부의 공식 입장을 전하는 역할을 맡았고,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22년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되어 입법부와의 연계를 이어갔으며, 2023년 7월 비서실장직을 사임한 뒤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며 다시 정치 무대로 돌아왔다.
박경미 의원 낙선
박경미 전 의원은 2024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처음에는 하남시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추미애 전 장관과 김용만 이사의 전략공천으로 컷오프되었다. 이후 당의 권유로 동작구 을 출마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강남구 병 출마 요청에는 응하면서 선거전에 나섰다. 3월 4일 더불어민주당은 강남구 병에 박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고, 인구 감소로 인한 선거구 통합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강남구 선거구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강남구 병은 강한 보수 성향의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 박 전 의원에게는 지난 총선보다 더 어려운 선거가 예상되었다. 3월 셋째 주에는 민주당 지지층 결집 시 승산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국민의힘 고동진 후보에게 30%p 이상 큰 격차로 패배했다. 특히 교육 이슈에 민감한 대치1동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 논란으로 지지율이 하락했고, 개혁신당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13.14%의 비례대표 득표율을 기록하며 교육 정책에 대한 반발이 일부 유권자의 표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
박경미 의원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 그리고 2023년 복당 이후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의 공식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 다양한 정치 현안에 대해 논평을 발표하며, 정제된 언어 속에서도 명확한 비판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자영업 관련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가 자영업 생태계를 관찰만 하고 있는 것이냐”며 현 정부의 책임 회피를 지적했고, 대기업 법인세 인하와 자영업자 지원의 불균형을 문제 삼았다. 특히 “윤석열의 뻔뻔한 거짓말 DNA”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강도 높은 어조로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박경미 대변인 나경원 드럼통 비판
박경미 대변인은 최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대선 출마 선언문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정치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나 의원이 “민주당 1당독재 체제”와 “체제 전쟁”을 언급하며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자, 박 대변인은 “극우 집회와 계엄 세력 편에 섰던 인물이 윤심을 팔아 대권 도전에 나섰다”며, “후안무치의 극단”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특히 나 의원의 자체 핵무장 발언에 대해서는 국제적 외교 관계와 안보 현실을 무시한 “민망할 정도의 속셈”이라며 외교적 무책임을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나 의원의 발언은 다수 국민에게 극기훈련 같은 고통”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수위 높은 논평을 이어갔고,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입에 담기 어려운 막말과 저주에 가까운 비난”이라며 반발했다. 박경미 대변인의 이번 논평은 여야 간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변인으로서 박 의원의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정치 스타일을 여실히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이상 박경미 의원 프로필,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 국회의원 교수 경력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