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프로필 서울시장 | 고향 임기 | 압수수색 명태균 카톡
오세훈 프로필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오늘은 오세훈 프로필, 관련주, 서울시장 임기, 압수수색, 명태균 카톡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세훈 프로필
- 이름 : 오세훈
- 나이 : 1961년 1월 4일 (만 64세)
- 고향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 키 : 181cm
- 학력 : 서울미동국민학교, 중동중학교, 대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박사 과정 수료
- 현 거주지 :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이튼 타워리버 5차
- 재산 : 2024년 기준 약 59억원 추정
- 가족 : 부인 송현옥(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교수), 두 명의 딸
오세훈 서울시장 정치 입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법조인 출신으로, 환경과 미디어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1984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검사시보와 군 복무를 거쳐 1991년 변호사로 개업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등에서 활동하며 환경 문제에 관심을 보였고, 1990년대에는 MBC와 SBS 등에서 방송 진행자로도 활약했습니다. 이러한 다방면의 활동은 그의 대중적 인지도 형성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정치에는 2000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입문했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습니다. 이후 2006년과 2010년 서울시장에 연이어 당선되며 본격적인 행정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특히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WeGO) 초대의장으로 국제 협력에 힘썼고, 도시 정책에 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정치 활동 중단
오세훈 서울시장은 2010년 재선에 성공했지만,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의 책임을 지고 시장직에서 자진 사퇴하며 정치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영국 킹스칼리지런던과 중국 푸단대학에서 학문 활동에 전념했고, KOICA 자문단으로 국제개발 업무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 시기는 그에게 정치적 재충전의 시간이었습니다.
정계 복귀를 시도한 오 전 시장은 2014년 서울시장 선거,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 연달아 낙선하며 고전했습니다. 2019년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뒤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지만, 선거 패배로 또다시 정치적 위기를 맞았고 일시적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 시기 오세훈의 정치 경력은 여러 번의 좌절과 도전을 반복하며 고비를 맞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재당선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1년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안철수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한 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꺾고 10년 만에 서울시장직에 복귀했습니다. 이어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하며 제39대 서울특별시장에 재선, 역대 최초의 4선 서울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재당선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시재생, 주택공급 확대, 교통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서울형 공공재개발'과 '신속통합기획' 등을 통해 주택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도시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명태균 카톡
2025년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관련된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검찰은 2021년 재보궐선거 당시 명 씨가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전달한 정황을 포착했고, 해당 조사 비용 3300만 원이 오세훈 시장 측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 씨에 의해 대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 씨와의 접촉을 부인했지만, 검찰은 선거 당시 미공표 여론조사 13건이 오 시장 캠프에 전달된 정황 등을 근거로 2025년 3월 서울시장 집무실과 공관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오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으며, 서울시는 수사에 법적 절차에 따라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대선 불출마
2025년 4월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히며, 보수 정치의 재정립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다시 성장’,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가치가 보수 진영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발표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명태균 관련 수사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과 정치적 결단이라는 평가가 엇갈린다. 오세훈 시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행정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으며, 토지거래허가제 논란에 대해 시민에게 사과하고 향후 더 신중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 오세훈 프로필, 관련주, 서울시장 임기, 압수수색, 명태균 카톡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