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비스타 아파트 뜻 | 삼풍백화점 | 가격 | 윤석열 관저 퇴거 | 경호 기간
아크로비스타 아파트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나와 아크로비스타 아파트로 거주지를 옮겼다. 오늘은 아크로비스타 아파트 듯, 삼풍백화점, 가격, 윤석열 관저 퇴거, 경호 등에 대해 알아보자.
아크로비스타 아파트 뜻
아크로비스타(Acrovista)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이름은 "정상" 또는 "최고"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아크로(Acro)'와 이탈리아어로 "전망"을 뜻하는 '비스타(Vista)'의 합성어로,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춘 전망 좋은 집"을 의미합니다.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188번지
- 착공일 : 2000년 11월 15일
- 완공일 : 2003년 12월 23일
- 입주 시작일 : 2004년 6월 30일
- 규모 : 지하 6층, 지상 22~37층, 최고 높이 129m
- 세대수 : 총 757세대
- 시공사 : 대림산업
아크로비스타 삼풍백화점
아크로비스타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발생했던 자리에 지어진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사고 이후 서울시가 부지를 몰수해 공개 입찰에 부쳤고, 1996년 대상그룹이 이를 낙찰받으면서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상그룹은 착공 전 진혼제를 두 번 지내고, 견고한 구조 설계를 강조했습니다. 건물은 A, B, C, AL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L동은 오피스텔과 상가로, A동과는 구조상 분리되어 있습니다.
외벽은 유리와 알루미늄 패널로 마감한 커튼월 방식을 사용했으며, 내부는 석재 마감과 높은 천장, 간접조명 등으로 고급 호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단지는 고속 엘리베이터, 음식물 처리기, 로이복층 유리창 등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고, 언덕 위에 위치해 개방감과 조망이 뛰어납니다. 입주민을 위한 스포츠센터, 독서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아크로비스타 아케이드에는 마트, 은행, 병원, 식당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생활 편의성이 높습니다.
아크로비스타 가격 평수
매매 시세 (2025년 초 기준)
- 51평형(170.18㎡): 약 28~30억 원
- 53평형(175.21㎡): 약 30~32억 원
- 56평형(187.98㎡): 약 31~33억 원
- 57평형(191.17㎡): 약 32~34억 원
- 61평형(204.2㎡): 약 33~36억 원
- 78평형(258.57㎡): 약 40~45억 원
- 84평형(278.09㎡): 약 50억 원 이상
2025년 1월 기준, 161.94㎡(약 49평) 평형이 32억 8,000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평당가는 약 6,683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 시세
- 51평형(170.18㎡): 약 15~17억 원
- 56평형(187.98㎡): 약 16~18억 원
- 65평형(217.22㎡): 약 20~22억 원
- 78평형(258.57㎡): 약 25억 원 내외
2025년 2월 기준, 174.78㎡(약 53평) 평형의 전세가가 22억 5,000만 원(평당가 4,248만 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크로비스타 윤석열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4월 11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퇴거해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이사하기로 결정했다. 자택 보수와 경호 점검은 이미 완료됐으며, 일부 이삿짐과 반려동물 11마리도 함께 이전될 예정이다. 퇴거 당일,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도 관저를 찾을 예정이나 윤 전 대통령이 메시지를 발표하거나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전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통령 파면 시 관저를 즉시 비워야 한다는 명시적 규정은 없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 결정 56시간 후 청와대를 떠났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식 전날 호텔로 이동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경호로 인한 주민 불편을 감안해 일단 사저로 거처를 옮긴 후, 제3의 장소로의 이사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이는 박 전 대통령이 집회·시위로 인해 한 달 만에 내곡동으로 이주한 사례와 유사한 상황으로 보인다.
윤석열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퇴거 압박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청와대 전면 개방 결정에 따라 퇴임식 전날 관저에서 나와야 했고, 서울 시내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취임식에 참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청와대를 권력의 상징이자 폐쇄된 공간으로 보고, 취임과 동시에 국민에게 개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통령 측은 준비 시간이 부족했다며 유감을 표시했고, 일부에서는 이를 퇴거 압박으로 해석하며 논란이 일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국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지만, 이 결정은 정치권에서 여야 갈등을 불러일으켰고, 전직 대통령 예우와 정권 인수 과정의 방식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졌다.
아크로비스타 윤석열 경호 기간 논란
아크로비스타는 서초 법조타운 인근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과거 거주한 이력이 있다. 당선 당시 아파트 외벽에 축하 현수막이 걸릴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던 이곳은, 윤 전 대통령의 복귀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파면 이후 이곳으로 이사하게 되면서 대통령 경호처는 약 50명 규모의 전담 경호팀을 구성했고, 한남동 관저 퇴거와 동시에 본격적인 경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아크로비스타는 공동주택 특성상 전직 대통령 경호에 필요한 별도 공간과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박관천 전 행정관은 경호원이 상주하며 관제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주민 불편도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은 인근에서 예정된 집회를 제한했으며, 윤 전 대통령은 이러한 문제를 고려해 제3의 장소로 이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법적으로 최대 10년간 경호를 받을 수 있어, 향후 거주지 결정에 경호 조건이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상 아크로비스타 아파트 듯, 삼풍백화점, 가격, 윤석열 관저 퇴거, 경호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