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천사" 신해리, 32세에 영면
24년 9월 14일,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와 격투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미소 천사' 신해리(본명 신화진)가 32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별세 소식에 연예계와 팬들은 깊은 슬픔에 잠겼다.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으나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신해리 프로필

* 이름: 신해리(본명 신화진)
* 나이 : 1992년 3월 18일(향년 32세)
* 고향: 울산광역시
* 신체: 키 169cm, 체중 50kg
* 경력:
- 2012 미스코리아 경남 입상
- 2014 레이싱 모델 데뷔
- 2017 서울모터쇼 쉐보레 레이싱모델
- 2018~ ROAD FC 로드걸
- 2019 서울모터쇼 쉐보레 레이싱모델
* 추가 정보:
- 모터스포츠 및 격투기 분야에서 활동
- 레이싱모델과 로드걸로 다년간의 경험 보유
해리야, 좋은 곳으로 가
동료 레이싱 모델 조인영은 SNS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부탁드린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후 신해리의 SNS에는 "너무 맑았던 해리야, 좋은 곳으로 가", "보고 싶을 거야", "천사 같은 사람이 내 인생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어"라는 추모 댓글이 이어졌다.
화려했던 그녀의 발자취


2012년 미스코리아 경남 출신인 신해리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8년부터는 로드FC(ROAD FC) 로드걸로 활약하며 격투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녀의 밝은 미소와 친근한 매력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마지막까지 빛났던 일상

신해리는 별세 3일 전까지도 SNS에 "요즘 살 빠지니까 얼굴 윤곽이...머리는 더 잘라야 하나, 길러야 하나 고민이"라는 평범한 일상이 담긴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녀의 마지막 모습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밝고 긍정적이었다.
신해리 사망 원인
올해 8월 31일, 개인 사정으로 은퇴식을 가진 신해리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일부에서 제기된 심장마비설 역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신해리의 발인은 15일에 진행되었으며, 그녀의 마지막 안식처는 서울추모공원이 될 예정이다.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은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며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짧지만 강렬했던 그녀의 삶은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