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규 법제처장 프로필 | 노무현 | 변호사 검사 | 가족
이완규 법제처장
한덕수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으로 이완규 법제처장을 임명했습니다. 오늘은 이완규 법제처장 프로필, 노무현, 변호사 검사, 가족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완규 법제처장 프로필
- 이름 : 이완규
- 현직 : 제35대 법제처장
- 나이 : 1961년 2월 4일(만 63세)
- 고향 : 경기도 인천시
- 학력 : 송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사/석사/박사
- 군대 : 상병 의병 전역
- 특이사항 : 윤석열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 사법연수원 동기
이완규 법제처장 법조 경력
이완규 법제처장은 검사와 변호사 경력을 두루 거쳤습니다.
검사 경력
-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임용
-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 울산지방검찰청 검사
- 전주지방검찰청 검사
-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 광주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 서울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4부 부장검사
- 청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
-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장
변호사 경력
- 2017년 검사장 승진 탈락 후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로 활동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직무정지 사건 변호인 담당
- 윤석열 대선 캠프 법률자문
이후 이완규 법제처장은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법제처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법제처장은 차관급이지만 정부의 법적 유권해석과 법률자문을 총괄하는 중요 직책으로, 국무회의에 배석하며 정부의 주요 법적 결정에 참여했습니다.
이완규 법제처장 윤석열 관계
이완규 법제처장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대 법대 동기이자 사법연수원 동기로 40년 가까운 인연을 유지해온 관계입니다. 특히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았을 때, 이완규 법제처장은 법률대리인으로 나서며 깊은 신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외에도 윤석열 대통령 장모의 부동산 관련 형사 소송에서도 변호인단 일원으로 참여하며 대통령 가족 관련 사건에서 전문성을 발휘했습니다. 이러한 경력들로 인해 이완규 법제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표현보다는 법률적 조력자이자 오랜 지기(知己)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2년 대선 이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법제처장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이완규 법제처장 휴대폰 교체 논란
2024년 12월, 비상계엄 해제일(12월 4일) 저녁에 이완규 법제처장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주현 민정수석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내가(안가)에서 비공식 회동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회동 이후 이완규 법제처장은 자신의 휴대폰을 교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국회에서 박지원 의원이 휴대폰 교체 사실을 지적하자, 이완규 법제처장은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교체했고, 사용 중 불편한 점도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증거인멸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결백을 강조했습니다.
이완규 법제처장 가족 미국 출국 논란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직전, 이완규 법제처장의 가족들이 미국으로 출국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이완규 처장은 계엄령 직전 가족을 모두 해외로 보냈다"며, 이는 계엄 선포 계획을 사전에 인지하고 가족들을 피신시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완규 법제처장 측은 해당 출국은 사전에 계획된 일정이라고 해명했지만, 당시 시점이 정치적으로 예민했던 만큼 국민적 의구심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가족 출국과 관련된 논란은 이완규 법제처장의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한 논쟁을 더욱 가열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완규 법제처장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2025년 4월 8일, 국무총리 권한대행 한덕수 총리는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로 공식 지명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임 인선으로, 앞으로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완규 법제처장의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한 정치권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법과 원칙에 충실한 인물로서 재판관으로 손색없다"며 지지하는 반면, 야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사법의 중립성과 독립성이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상 이완규 법제처장 프로필, 노무현, 변호사 검사, 가족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