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나이 프로필 | 남편 | 영화 | 어머니 이향란 | 추월만정
문소리 어머니 이향란
문소리와 어머니 이향란이 함께 유퀴즈 온더블록에 출연해 화제입니다. 오늘은 문소리 어머니 이향란, 문소리 나이 프로필, 남편, 영화, 판소리 등에 대해 알아보시죠.
문소리 나이 프로필
- 이름 : 문소리
- 나이 : 1974년 7월 2일(만 50세)
- 고향 : 부산
- 키 : 164cm
- 혈액형 : A형
- MBTI : INFJ
- 가족 : 아버지 문창준, 어머니 이향란, 남동생, 남편 장준환, 딸 장연두
- 학력 : 연지국민학교(전학), 서울삼전국민학교, 석촌중학교, 잠실여자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교육학/학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영상예술학/석사)
- 종교 : 불교
- 데뷔 : 2000년 영화 '박하사탕'
- 소속사 : 씨제스 스튜디오
- 직업 : 배우, 감독, 작가, 프로듀서
문소리 어머니 이향란
문소리 어머니 이향란은 현재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7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향란은 70세가 넘어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부산여상을 졸업한 이향란은 21살에 결혼하여 개인택시 기사 출신인 문창준과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이향란은 젊은 시절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 꿈을 포기해야 했지만, 후에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에 다니며 새로운 인생을 개척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심장 수술을 받는 등 건강 문제도 겪었지만, 여행과 명상을 통해 극복해 나갔습니다.
결혼 후 이향란은 가족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았으며, 생계를 위해 포장마차와 토스트 장사를 하면서도 자녀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문소리가 배우로 활동하는 동안에도 10년간 시어머니를 돌보는 등 가족을 위한 희생을 이어갔습니다. 이제 이향란은 자신의 삶이 부끄럽지 않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배우로서 자신만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있습니다. 문소리의 성공적인 배우 활동에 이어 이향란 역시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문소리 영화 데뷔
문소리는 2000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박하사탕'을 통해 정식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인 1999년에 김지운 감독의 단편영화 '사랑의 힘'에 출연한 경험이 있었지만, 해당 작품은 개봉되지 못했습니다. 문소리의 데뷔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입학을 준비하던 중 당시 교제하던 남자친구의 추천으로 '박하사탕'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뜻밖에도 합격하며 영화계에 발을 들이게 된 문소리는 이후 서울예대 진학을 포기하고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문소리는 데뷔작 '박하사탕'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내성적이고 허약했던 문소리는 대학 시절 건강이 좋아지면서 학생회, 국악 동아리, 연극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휴학 기간 동안 극단 생활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문소리가 배우로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문소리 작품 활동
문소리는 데뷔 이후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 영화계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02년,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에서 뇌성마비 장애인 역할을 맡아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고, 이 역할을 위해 장애인들과 친해지려 노력한 결과, 뛰어난 연기를 펼쳤습니다. 2004년에는 송강호의 추천으로 '효자동 이발사'에 출연하며 흥행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 이후 상업 영화보다는 소규모 작품을 선택하면서도 꾸준히 안정적인 경로를 걸어갔습니다.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출연하며 주연급 캐릭터에 비해 분량이 적었고, 같은 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핸드볼 선수 역할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10년대 이후에는 홍상수 감독과의 작업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2016년에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며 큰 영광을 안았습니다. 또한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역량을 발휘해 단편영화와 장편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연출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0년대에는 드라마에도 활발히 출연하며, 2021년에는 영화 '세자매'와 함께 책 출간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소리 남편 장준환 감독
문소리는 2006년 영화 감독 장준환과 결혼했다. 장준환 감독은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영화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후, 1994년 영화 '2001 이매진'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구를 지켜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1987' 등의 흥행작을 연출했다. 문소리와 장준환은 2003년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회식 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장준환이 연출한 뮤직비디오 '눈의 꽃'에서 문소리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재회했다. 장준환의 지속적인 구애로 연인 관계로 발전, 2006년 크리스마스이브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아나운서 이금희가 맡았다.
두 사람은 결혼 후 2011년 딸 장연두를 얻었다. 문소리는 임신 중에도 영화 '다른 나라에서'에서 임산부 역할을 맡아 열정을 보였고, 연두를 출산한 후에는 극심한 산후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 또한 첫아이를 유산한 후 마음고생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문소리와 장준환의 결혼 생활은 서로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며 이해하는 관계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 영화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문소리는 한때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당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남편의 영화 '1987'에서 시위 장면을 지도하기도 했다.
문소리 폭싹 속았수다
2025년, 문소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오애순 역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에서 문소리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OTT 플랫폼에서 보여준 문소리의 새로운 도전으로, 주로 영화에서 활동하던 문소리가 드라마 장르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애순 캐릭터를 통해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문소리만의 특유의 연기 스타일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 작품은 문소리의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확립하며, 50대를 맞이한 문소리가 여전히 한국 영화와 드라마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문소리의 연기는 단순히 대사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세한 표정 변화와 몸짓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의 성공은 문소리가 2025년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 작품을 통해 베테랑 배우로서의 노련함과 항상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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