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국회의원 프로필 | 변호사 | 민주당 법률대리인
이건태 국회의원 민주당 법률대리인
이재명 대표 항소심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이건태 국회의원이 화제입니다. 오늘은 이건태 국회의원 프로필, 이건태 변호사, 민주당 법률대리인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건태 국회의원 프로필
- 이름 : 이건태
- 나이 : 1966년 12월 21일 생(만 58세)
- 고향 : 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구학리
- 학력 : 영암도포초등학교, 숭의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학사
- 사법 시험 :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19기 수료)
- 현 거주지 :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일루미스테이트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 지역구 : 경기 부천시 병
- 소속 :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병 지역위원장, 김대중재단 경기도 부천시 남부지회장
- 종교 : 천주교 (세례명 미카엘)
- 군대 : 군법무관
이건태 변호사 법조 경력
이건태 국회의원은 1993년부터 1995년까지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에서 검사로 재직하였습니다. 1995년부터 1996년까지는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검사, 1996년부터 1998년 3월까지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1998년 3월부터 2000년 7월까지 서울지방검찰청 서부지청 검사, 2000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로 활동했습니다.
2000년 7월부터 2002년까지 초대 정보통신부 법률자문관으로 파견되었고, 2002년 수원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로 승진했습니다. 2002년 8월 26일부터 2004년 6월 13일까지 제37대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로 근무했습니다.
2013년 4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로 다시 복귀했으나, 2013년 8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으로 변호사 사무소를 개업했습니다. 이후 2014년에는 법무법인 일우의 대표변호사, 2016년에는 법무법인 동민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2018년에는 소속을 광주지방변호사회로 변경하여 법무법인 동인 목포사무소에서 변호사로 근무했으며, 이후 법무법인 동인 서울사무소로 돌아와 다시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이 되었습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유한) 우송 부천사무소에서 구성원 변호사로 근무했으며, 경기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도 역임했습니다.
이건태 국회의원 정치 입문 및 선거 이력
이건태 국회의원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법조계 영입인사로 영입된 후 광주광역시 서구 갑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송기석 변호사에게 밀려 탈락했습니다. 이후 2019년 1월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되었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부천시 병 예비후보로 활동했으나, 김상희 의원에게 중앙당 여론조사에서 30% 이상 격차로 패배하여 컷오프되었습니다.
당시 현역 의원이던 김상희 전 국회 부의장은 5선 도전을 선언했고, 이건태 변호사와 장덕천 전 부천시장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장 전 시장은 선거구 획정 전인 2024년 1월 15일에 민주당을 탈당했고, 최종적으로 김상희 전 부의장과 이건태 변호사 간 양자 경선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경선 결과 이건태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습니다.
2024년 4월 10일 치러진 선거에서 이건태 국회의원은 최종 54.4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상대 후보인 하종대 국민의힘 후보(38.04%)를 압도적인 표차로 이기고 당선되었습니다. 새로운미래 소속의 장덕천 전 시장은 7%의 득표율로 선거 비용을 보전받지 못하는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이건태 국회의원 논란
이건태 국회의원은 변호사 시절 변호 경력과 관련하여 일부 논란이 있었습니다. 병원 직원들을 2년에 걸쳐 성추행한 치과의사를 변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건태 국회의원은 대구 달성군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A 씨의 변호인을 맡았으며, 대구지법 서부지원은 2021년 9월 A 씨에게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이건태 국회의원이 변호한 다른 피고인은 주점을 운영하며 2018년 10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약 52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해 벌금 1000만원을 부과받았습니다.
2018년에는 여성 피해자들의 '발' 부위를 300여 차례나 불법 촬영한 뒤 음란사이트에 게시한 피고인에 대해 '발 부위는 성적 욕망을 유발하는 신체가 아니다'라는 취지로 변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피고인은 2014년 사기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2018년 가석방된 상태에서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또한 사이비종교 '정도'를 만들어 삭힌 식초물을 만병통치약으로 둔갑시켜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판매하고, 전복껍데기 등을 갈아 루게릭병·치매 치료약으로 속여 판매한 윤모 씨를 변호한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건태 국회의원은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는 헌법상 권리"라며 "대한변협 변호사 윤리장전 제16조 제1항에서 사회적 비난을 이유로 선임을 거부하지 못하게 돼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사이비 교주 사건에 대해서는 "피고인은 민간의약품을 만드는 사람이었고, 죄명은 사기, 의료법위반, 약사법위반, 약사법위반방조 등이었다. 사이비교주인지 여부는 모르고, 사건의 쟁점도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건태 국회의원 이재명 대표 무죄 주장
이건태 국회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하여 법률대변인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11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이건태 국회의원은 무죄를 확신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건태 국회의원은 무죄를 자신하는 근거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해당 발언을 하지 않았다. 1심은 실제로 한 말을 객관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의도와 목적이 이럴 것이다'라고 확장 해석했다. 범죄 사실 자체가 증명되지 않는 사안이다. 또 공직선거법은 행위에 관한 거짓말을 처벌하는데 인식과 기억의 영역을 유죄로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조기 대선이 이뤄질 경우 대법원 판결이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물리적으로 어렵다. 대법원에 관련 기록을 송부하고, 대법원은 상고인 측에 이를 통지해야 한다. 상고 이유서도 써야 한다. 상대방은 답변서를 써야 한다. 조기 대선이 있다고 가정할 때 두 달 안에 소화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될 경우 재판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재판 중지가 학계의 지배적 견해다. 헌법은 대통령 재직 중에 내환·외환죄를 제외하곤 소추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국민이 이 상황을 다 알고 투표하는 것 아니겠나. 주권자의 의지를 반영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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