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프로필

차지연 프로필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남편과 함께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오늘은 차지연 프로필, 남편 윤태온, 나이, 복면가왕 동상이몽2 등에 대해 알아보자.

이름 : 차지연 (車智姸, Cha Jiyeon)
나이 : 1982년 2월 22일 (만 42세)
고향 : 대전광역시
신체 : 키 172cm, 몸무게 55kg, 혈액형 AB형
학력 : 대전대흥초등학교, 대전신일여자중학교,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04학번(중퇴)
소속사 : 씨엘엔컴퍼니
가족 : 외할아버지 박오용(대전무형문화재 17호), 남편 윤태온, 아들 윤주호(2016년 11월 29일생)
종교 : 개신교
MBTI : INTJ

차지연 데뷔

차지연은 국악인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10년 가까이 고수를 배웠다. 대전무형문화재 17호인 외할아버지 박오용과 명고수인 외삼촌 박근영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국악과 가까웠다. 집안이 어려워 틈틈이 동네 노래자랑 대회에 나가 상금으로 생활비를 보태야 했고, 1등 상품을 타서 가족들의 생계에 도움을 주었다.

차지연은 서울예대에 장학생으로 합격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중퇴했다. 가수의 꿈을 안고 소속사에 들어갔지만 내부 분쟁으로 준비하던 앨범이 무산되었다. 이후 은행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며 타자를 치고 카드를 만드는 일을 했다.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의 주술사 '라피키' 역 오디션에 합격해 데뷔했는데, 합격 소식을 듣자마자 대성통곡했다고 한다. 첫 출연료를 가불받아 빚을 갚았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였다.

차지연 작품 활동

차지연은 2006년 데뷔 이후 '드림걸즈', '서편제', '위키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레베카', '마타하리' 등 수많은 대작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한민국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광화문 연가'의 월하, '더데빌'의 X,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유다, '아마데우스'의 살리에리 등 원래 남성 배역을 젠더프리로 소화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차지연은 2011년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의 '빈잔' 무대 코러스로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임재범은 차지연의 실력에 감동받아 LA 콘서트에 초청해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장희 편 우승, 송대관 편에서는 '네박자'를 판소리 버전으로 편곡해 부르며 극찬을 받았다.

그런데 2019년 4월 갑상선암 의심 진단을 받고 모든 공연에서 하차했다. 갑상선 종양 투병 끝에 2020년 1월 활동을 재개했으며, 2021년에는 드라마 '모범택시'에 출연해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2023년 9월에는 차지연 데뷔 17주년을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관객들을 위해 직접 고른 방석을 선물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화제가 되었다.

차지연 남편 윤태온 아들

차지연은 2015년에 4세 연하의 뮤지컬 배우 윤태온과 결혼했다. 2016년 임신 중에도 뮤지컬 '위키드' 공연을 7개월 반까지 소화했는데, 당시 임신 사실을 알렸을 때 스태프로부터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음에도 공연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압박 스타킹을 신고 끝까지 무대에 섰다. 같은 해 11월 아들 윤주호를 출산했다.

차지연 남편 윤태온은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업주부'로서 집안일과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 완벽한 집안 청결 유지는 물론,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한식과 퓨전 요리, 아이 간식까지 직접 만든다.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육아 방식으로 '아빠표 육아'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차지연 남편 윤태온 프로필

이름 : 윤태온
직업 : 뮤지컬 배우
나이 : 1986년 12월 14일 생(만 38세)
신체 : 키 177cm, 몸무게 70kg
가족 : 아내 차지연, 아들 윤주호
학력 :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뮤지컬전공
데뷔 : 2010년 10월 뮤지컬 '명성황후'

차지연 복면가왕

차지연은 ‘여전사 캣츠걸'로 복면가왕에 출연해 5연승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뮤지컬 '레베카' 공연과 병행하면서도 매 회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복면가왕'의 전설적인 가왕으로 기억되고 있다.

차지연은 참가 전에는 1라운드에서 탈락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10주 연속 가왕 자리를 지키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방송 이후 길거리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고, 대중적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차지연은 한 인터뷰에서 복면가왕 출연 후에 신혼 여행 때 처음 연예인인 걸 느껴봤다고 했다.

차지연 동상이몽2

차지연은 '동상이몽2'에서 남편 윤태온과 함께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투박한 안경에 퉁퉁 부은 민낯으로 등장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아침마다 해를 보며 독특한 주문을 외우고, 남편과 '혀짧은 애교'를 나누는 등 숨겨진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육아로 인한 부부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가 되었다. 아이가 태어난 후 양육 방식의 차이로 심각한 갈등을 겪었고, 대화가 단절되어 집에서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위기를 극복해낸 과정을 진솔하게 공유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최근에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 공연 중 과호흡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함께 무대에 섰던 윤도현을 붙잡고 쓰러졌던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상 차지연 프로필, 남편 윤태온, 나이, 복면가왕 동상이몽2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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