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프로필 비서실장 | 두 국가론 | 통일 | 딸 | 국회의원 | 발언 | 이재명
다시 고개를 드는 임종석
임종석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오늘은 임종석 프로필, 비서실장, 두 국가론, 통일, 딸, 국회의원, 이재명 비판 등에 대해 알아보자.
임종석 프로필
- 이름 : 임종석
- 나이 : 1966년 4월 24일 생(만 58세)
- 고향 :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 신기마을
- 현 거주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 학력 : 서울 묵동초등학교, 태릉중학교, 용문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 졸업
- 가족 : 아내 김소희, 딸 1명
- 종교 : 천주교
임종석 비서실장 정치 입문
전라남도 장흥에서 태어난 임종석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로 이주했다. 한양대학교 재학 중 학생운동에 투신하여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을 맡았다. 1989년 임수경 방북 사건과 관련하여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으나, 1993년 문민정부 시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되었다. 이후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다가 1999년 김대중 정부 시기에 정계에 입문했다.
유년기부터 보였던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은 대학 시절 학생운동으로 이어졌고, 이는 임종석의 정치적 정체성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전대협 의장 시절의 경험은 정치적 소신과 리더십 스타일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석방 이후 시민사회단체에서의 활동은 임종석의 정치적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임종석 국회의원 정치 경력
임종석은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서울 성동구에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초선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17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 국회의원 시절 임종석은 열린우리당 대변인을 역임하며 국가보안법 폐지와 대북 교류 확대를 주장하는 등 진보적 정책을 추진했다. 18대 총선에서는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이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2014년 4월 14일~2015년 12월 22일)을 지내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정치인 임종석은 소신있는 발언과 실용적인 정책 추진으로 유명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강조했으며, 특히 남북관계 개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 시절 정무부시장으로 재직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various 민생 정책을 추진했다.
임종석 비서실장 문재인 정부
임종석은 2017년 5월 10일부터 2019년 1월 8일까지 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이 시기 임종석 비서실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남북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했으며, 아랍에미리트(UAE) 특사로 활동하며 외교적 갈등 해소에도 기여했다.
비서실장 시절 임종석은 청와대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충실히 구현하면서도, 관료사회와 정치권과의 소통을 원활히 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보여준 탁월한 조정 능력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종석 비서실장 논란
그러나 비서실장 재임 시절 임종석은 제왕적 권력 행사와 자기 정치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청와대 내 음주운전, 음주폭행 등 공직기강 해이 문제가 불거졌을 때 관리책임자로서 비판을 받았다. 일부에서는 그의 강력한 영향력 행사가 때로는 과도했다는 지적도 제기되었다.
또한 청와대 인사 문제에서도 임종석 비서실장은 논란이 있었다. 측근 인사들의 중용이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일부 인사들의 비위 사실이 드러나면서 인사 검증 시스템의 허점도 드러났다. 이러한 논란들은 결과적으로 조기 사퇴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있다.
임종석 두 국가론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은 남북 관계에서의 현실적인 변화를 인정하고, 남북 간 통일 논의를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임종석은 9·19 공동선언 6돌 기념식에서 “현재 남북 관계에서 통일 논의를 계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남북 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발언과 연결된다.
그러나 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정부와 여당은 이를 반헌법적이며 반민족적이라며 공격했으며, 특히 헌법상 대한민국은 단일 국가임을 강조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임 전 비서실장의 발언을 비판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면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 전 비서실장의 발언은 정부 여당에게 반격의 기회를 제공하며, 정치적 논란을 일으켰다.
임종석 최근 이재명 저격 발언
최근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임종석은 "대화와 타협을 가볍게 여기고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민주당은 과연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나"라고 반문하며 현 민주당의 행보에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보수 진영이 수세에 몰렸음에도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는 현상에 대해, 강경 일변도의 정국 대응이 문제라는 점을 지적했다. "나쁜 대통령을 법적 절차에 따라 탄핵·체포·구속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면서도 "일상이 돼버린 적대와 싸움의 정치는 안타깝다"는 임종석의 발언은 현재 정치권의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종석 전 실장은 "원칙을 소홀히 하고, 자신의 위치를 먼저 탐하고, 태도와 언어에 부주의한 사람들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는 게 불편하다"며 현재 정치권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성찰이 없는 일은 어떻게든 값을 치르게 된다"는 경고는 현 정치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상 임종석 프로필, 비서실장, 두 국가론, 통일, 딸, 국회의원, 이재명 비판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