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프로필 나이 명태균 지지율 관련주 페이스북 대구시장

홍준표 유시민 생방송 토론

홍준표가 손석희의 질문들로 유시민과 생방송 토론할 예정이다. 오늘은 홍준표 프로필, 나이, 명태균, 지지율, 관련주, 페이스북, 대구시장 등에 대해 알아보자

홍준표 프로필

이름 : 홍준표
나이 : 1954년 12월 5일(만 70세)
고향 : 경상남도 창녕군
학력 : 영남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가족 : 부인 이순삼, 아들 2명
현거주지 :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공관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현직 : 대구광역시장

홍준표 검사 법조 경력

검찰 재직 시절 홍준표는 강력부 검사로서 수많은 주목할 만한 사건을 처리했다. 특히 조직폭력배 검거와 수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강력통'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수사력을 인정받았다. 서울지검 강력부 재직 시절에는 당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폭력조직 사건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며 검사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드라마 모래시계에서의 이상원이 홍준표를 모티브로 한 게 밝혀지면서 모래시계 검사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또한 홍준표는 검찰 내에서도 개혁적 성향으로 알려졌는데, 검찰 조직의 비리와 부패를 고발하는 등 내부 개혁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경력은 이후 정치인으로서의 행보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법과 질서'를 중시하는 보수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홍준표 정치 입문

홍준표는 1996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직접적인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다. 신한국당 공천을 받아 서울 송파구에서 제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초선 의원 시절부터 날카로운 질의와 과감한 발언으로 주목받았으며, '홍카콜라'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강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후 한나라당 원내대표, 최고위원을 거쳐 당 대표까지 역임하며 당내 핵심 인사로 성장했다. 2012년에는 경상남도지사에 당선되어 지방행정가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재선에 성공하며 행정 능력도 인정받았다. 경남도지사 시절에는 채무 제로화를 달성하는 등 재정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준표 대선 경선 윤석열에 패배

홍준표는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는 윤석열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당시 “공정과 상식"을 내세우며 2030 세대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동시에 윤석열 후보의 검찰총장 시절 행적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나 아쉽게도 경선에서 윤석열에게 패배 후 홍준표만의 독자적인 정치 행보를 이어갔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비판하는 등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특히 검찰 개혁과 권력기관 개편 문제에 있어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다른 입장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홍준표 돼지 발정제 논란

홍준표가 2005년 출간한 자서전 『나 돌아가고 싶다』에서 공개된 대학 시절 사건은 자신의 정치 경력에 큰 오점으로 남았다. 1972년 대학 1학년 시절, 하숙집 룸메이트가 여학생에게 이른바 '돼지 발정제'를 먹이려 한 사건을 방관했다고 고백해 큰 비판을 받았다. 이 사건은 2017년 대선 당시 다시 크게 부각되어 홍준표의 정치적 입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다.

특히 대선 TV토론 과정에서 이 문제가 집중 거론되면서 여성 유권자들의 강한 반발을 샀다. 당시 홍준표는 "가담은 아니었고, 방관했다"며 해명했지만, 이는 오히려 논란을 더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에도 "어릴 때 저지른 잘못"이라며 반성의 뜻을 밝혔으나, 진정성 있는 사과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홍준표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정치 활동 과정에서 수차례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09년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었던 추미애 의원을 향해 "할 일 없으면 집에 가서 애나 봐라"라고 발언해 큰 논란이 됐다. 2011년에는 한나라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 나경원 의원을 겨냥해 "분칠이나 하고 화장이나 하는 최고위원은 뽑아서는 안 된다"고 말해 성차별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홍준표는 “이대 계집애들 싫다"는 발언으로 이화여대 학생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으며, "설거지는 여자가 해야 한다"는 발언으로도 성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이러한 발언들은 정치적 입지를 좁히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으며, 특히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를 잃는 계기가 되었다.

홍준표 명태균

홍준표 대구시장과 명태균 간의 갈등이 논란을 일으켰다. 명태균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사건의 핵심 인물로, 자신의 정치적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홍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를 부인하며 자신을 '사기꾼'이라고 비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명태균의 변호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홍준표 시장이 입을 다물고 조용히 있으면 정치생명을 유지할 수 있지만, 계속 나불거리면 끝장을 내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홍준표는 “명태균은 내가 정치하다 스쳐지나간 수만명 중의 1명일 뿐이고, 질나쁜 사람이라 언젠가 탈이 날 줄 알았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홍준표와 명태균의 관계는 향후 조기 대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홍준표 유시민 손석희의 질문들 출연

홍준표는 2024년 설날을 맞아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유시민 작가와 함께 출연하게 된다. 과거 2019년 10월에는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유시민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조국 사태'를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여 화제를 모은 바 있었고 2023년 4월 'MBC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토론 이후 2년 만에 토론으로 만나는 것이다.

이번 토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내란 논란 등 현 정국의 주요 이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편집에 대한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최대한의 시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두 논객의 치열한 토론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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