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 남편 | 프로필 | 기자 | 성형 | 법카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기각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이 기각돼 방통위원장으로 복귀했다. 오늘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프로필, 남편, 법카 논란 등에 대해 알아보자.
이진숙 방통위원장 프로필




- 이름 : 이진숙
- 나이 : 1961년 7월 4일(만 63세)
- 고향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 가족 : 남편 신현규
- 학력 : 대구남도국민학교, 구남중학교, 신명여자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학사,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재학 중
- 현직 : 방송통신위원장
이진숙 방통위원장 기자 경력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1986년 MBC에 입사해 기자로서 경력을 쌓았다. 문화부, 사회부, 국제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주목받았으며, 특히 1990~1991년 걸프전 종군기자로 활동한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서의 기록을 남겼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또한 2003년에 이라크 전쟁 취재를 맡아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1991년에는 분신정국 당시 강경대와 이정순의 분신 사건을 보도하며 MBC 노조 파업에도 참여했다. 그 외에도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이진숙의 World Report' 칼럼을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연재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논란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방송 기자로서의 명성뿐 아니라 여러 차례의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대전MBC 대표이사 시절 중동 관련 보도의 과도함과 직원 부당 징계, 지역 현안 보도 축소 논란 등이 있었다. 2018년 1월에는 자진 사임을 하면서 퇴직금 수령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관련해 가장 유명한 것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법카 유용 논란”이다. 대전 MBC 사장 시절 150만원 정도에 해당되는 금액이 대전 유명 빵집에서 결제됐는데 해당 금액의 빵이라면 도저히 들고 갈 수도 없는 무게라 미리 금액을 선결제 해두고 나중에 사적 유용한 것이 아닌지 의혹이 있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사퇴한 후 이진숙이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됐다. 그런데 이진숙의 정치적 배경과 공영방송에 대한 입장과 위에 언급한 법카 사적 유용 논란으로 인해 후보에 오르자마자 비판이 일었다.


일부에서는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공영방송을 정치적으로 장악하려는 의도를 지닌 인물로 비판하며, 방송의 중립성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야당은 이진숙의 방통위원장 지명을 강력히 반대했고,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기자연합회 등 7개 언론 단체는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기각


이진숙의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후 국회에서는 방통위 2인 체제의 위법성을 지적하며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고, 이진숙은 직무가 정지되었다.
하지만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헌법재판소에 탄핵심판을 청구했고, 이 심리는 2024년 9월과 10월에 진행되었으나, 재판관 3인의 임기 만료로 중단 위기에 처했다. 이진숙은 헌법재판소법의 '심판정족수'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고, 헌법재판소는 이를 받아들여 심리가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결국, 헌법재판소는 2025년 1월 23일,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탄핵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방통위 직무에 복귀하게 되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8명의 재판관 중 4명이 기각 의견을 내며 결정되었고, 이는 국회에서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174일 만에 이루어진 결과였다.
이상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기각, 프로필, 남편, 법카 논란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