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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경찰청장 보석 허가
조지호 경찰청장이 조건부 보석 석방됐다. 오늘은 조지호 프로필, 경찰청장, 경력, 비상계엄 공소장, 구속 집행정지 신청 불허 등에 대해 알아보자.
조지호 프로필
- 이름 : 조지호
- 나이 : 1968년 4월 30일 (만 56세)
- 고향 : 경상북도 청송군
- 학력 : 경찰대학 6기 졸업,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법학 석사
조지호 경찰청장 주요 경력
조지호 청장은 1990년 경위로 임관한 이후 다양한 요직을 거쳤다. 강원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속초경찰서장, 서울서초경찰서장,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에는 경찰청 차장을 지냈다. 2024년 8월 10일에는 제24대 경찰청장으로 임명되었다.
조지호 경찰청장 윤석열 비상 계엄 선포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45년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중대한 상황이 발생했다. 12월 4일 새벽 조지호 경찰청장의 지시에 따라 국회의사당에는 국회 경비대와 영등포경찰서 직원들이 배치되어 국회 출입을 통제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과의 충돌이 발생했으며, 국회의원들의 출입까지 제지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조지호 경찰청장은 계엄 선포 4시간 전부터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사전에 비상계엄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지호 경찰청장 내부 고발 및 구속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전 위원장을 포함한 전·현직 경찰 3명은 조지호 경찰청장을 내란죄, 직권남용죄, 군사반란죄 등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지호 청장은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경찰 기동대를 동원해 국회 외곽을 봉쇄하고, 주요 정치인 체포조 편성에 관여했으며, 중앙선관위 서버 반출을 시도한 혐의를 받아 구속되고 만다.
조지호 경찰청장 보석 석방
혈액암을 앓고 있는 조지호 경찰청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를 불허했다. 조지호 청장은 구속 후 혈액암이 악화되어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 입원한 바 있으나, 검찰은 외부 병원 치료 가능 여부와 현재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구속을 정지할 만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1월 23일 법원은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조건부 보석 석방을 허가했다. 보석 보증금 1억, 증거 인멸 금지, 출국금지, 3일 이상 여행 시 법원 사전 보고, 사건 관련자 연락 만남 금지, 법원 호출엔 즉시 출석 등이 그 조건이다.
이상 조지호 프로필, 경찰청장, 경력, 비상계엄 공소장, 구속 집행정지 신청 불허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