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안 근황 | 프로필 | 목사 | 고문기술자 | 재산 | 가족
고문기술자 이근안
고민기술자 이근안 특집으로 예능 꼬꼬무가 방송된다. 오늘은 이근안 근황, 프로필, 목사 변신, 고문기술자, 재산, 가족 등에 대해 알아보자.
이근안 프로필
- 이름 : 이근안
- 나이 : 1938년 3월 21일(만 86세)
- 고향 : 경기도 양주군
- 별명 : 고문기술자, 박 중령, 불곰
- 학력 : 경희대학교 법학과 졸업
- 가족 : 아내 신영옥, 아들 3명
- 수상 : 옥조근정훈장(1986년)
- 형량 : 7년 형(2000년 선고)
- 주요 범죄 : 고문치사, 특수폭행, 불법체포감금 등
이근안 경찰 경력
이근안은 1970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직한 후 대공 수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간첩 검거 공로를 인정받아 빠르게 승진했으며, 1984년에는 경감 직위까지 올랐다. 1986년에는 전두환 정권으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그러나 고민기술자 이근안의 수사 방식은 대부분 육체적, 정신적 고문을 통한 자백 강요였으며 후에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근안 고문기술
이근안이 사용한 고문 기술은 잔인하기로 악명 높았다. 대표적으로 전기고문, 물고문, 관절고문 등이 있었다. 전기고문의 경우 피해자의 성기나 손가락 등 민감한 부위에 전류를 흘려보냈고, 물고문은 코와 입에 수건을 덮고 물을 부어 질식할 것 같은 고통을 주었다.
또한 이근안의 관절고문은 팔다리를 비틀어 관절을 탈구시키는 방식이었으며, 이외에도 성기 고문, 구타 등 다양한 방식의 고문을 자행했다.
이근안 고문기술자
당시 이근안은 '고문 기술자'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고문 수법이 정교하고 잔혹했다. 경기경찰청 소속이었지만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고문 수사를 진행했다.
이근안은 주로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무고한 시민들도 그의 고문 대상이 되었다. 특히 이근안은 고문을 '예술'이라고 표현할 만큼 자신의 고문 행위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근안 도피 생활 및 자수
1988년 고문 혐의가 드러나자 이근안은 도피 생활을 시작했다. 11년간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 중국음식점 주방장 등으로 신분을 위장하며 도피 생활을 이어갔다.
1999년 7월,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자수하면서 고민기술자 이근안의 도피 생활은 끝이 났다. 검찰 조사 결과 고문치사, 특수폭행, 불법체포감금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7년형을 선고받았다.
이근안 근황 목사 변신
수감 생활 중 기독교에 입문한 이근안은 2008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근안의 목사 생활은 끊임없는 논란을 야기했다.
과거 자신의 고문 행위를 '애국'이라고 주장하며 진정한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피해자들의 아픔을 외면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2012년 논란이 커지자 교단은 목사직을 박탈했다. 이후 이근안은 자서전을 출간하며 자신의 행적을 정당화하려 했으나 사회적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
이상 이근안 근황, 프로필, 목사 변신, 고문기술자, 재산, 가족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