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원 인권위원 프로필 |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 검사 | 변호사
아직도 검사? 김용원 인원위원
김용원 인권위원이 국회의원들의 길을 막어서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오늘은 김용원 인권위원 프로필, 국가인원위원회 상임위원, 검사 변호사 경력, 각종 논란 등에 대해 알아보자.
김용원 인권위원 프로필




- 이름 : 김용원
- 나이 : 1955년 3월 22일 생(만 69세)
- 고향 : 경상남도 부산시 영도
- 학력 : 청학국민학교, 부산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미국 미시간 대학교 로스쿨 법학 석사
- 군대 : 육군 법무관 복무
- 가족 : 부인, 자녀 2명
- 현직 : 제8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김용원 인권위원 검사 변호사 경력


김용원 인권위원은 1977년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10기를 수료하며 법조계에 입문했다. 검사로 임용된 후, 부산지방검찰청 울산지청에서 형제복지원 사건을 담당했다. 이 사건에서 불법 행위를 밝혀내고 박인근 원장을 구속 기소하는 성과를 거뒀으나 상급심에서 가벼운 처벌이 내려져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김용원 인권위원은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고등검찰관으로 재직했으나, 1990년 1월 부산 남구에서 발생한 변태영업 단속 중 경찰관 폭행 사건으로 검찰총장의 경고를 받았다. 그로 인해 1992년 검사직을 사임하고 법무법인 한별 대표변호사로 전향했다.
김용원 인권위원 정치 경력


김용원 인권위원은 검사 사임 후 정계 진출을 시도하며 다양한 정당에서 활동했다. 국민신당 영도 지구당 위원장을 맡았고, 한나라당에서는 정책위원회 부위원장과 중앙당 법률지원단 부단장을 역임했다.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 상임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여러 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당선되지는 못했다.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임명


김용원 인권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추천으로 제8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임명 당시 김용원 인권위원의의 형제복지원 사건 수사 경험과 성폭력 피해자 무료 변론 활동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으나 검사 시절 폭행사건과 선거 출마 과정에서 일본도를 보낸 논란, 위안부에 대한 역사 인식 부족 등을 지속적으로 비판받았다.
김용원 인권위원 욕설 및 일본도 논란


김용원 인권위원은 과거 2000년 선거 출마를 노리던 1999년 3월에 김선길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어업협상 실패의 책임을 지고 할복자살할 것을 권유하는 편지와 함께 길이 65㎝짜리 일본도를 우편으로 보냈다. 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이름을 알리기 위한 정치적 퍼포먼스라고 해도 섬뜩한 일이었다.


또한 김용원 인권위원의 재직 중에도 여러 논란이 불거졌다. 군 의문사 유가족들이 항의하자 "사무처를 끼고 도는 위원장님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고, "당장 퇴장시키세요. 발언권도 없습니다"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국가인권위원회 내부에서도 "인권위가 특정 진영의 해방구가 되었다"는 발언과 회의 중 폭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2024년 10월 국회 운영위원회 감사에서는 "답변할 필요가 없다"는 응대로 논란을 더했다.
김용원 인권위원 윤석열 체포 관련 발언


최근 기자회견에서 김용원 인권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 권고 안건 제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수사기관의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가 없었다면 현재와 같은 국가적 위기는 없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당연히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염려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무차별적인 구속 영장 청구나 자판기식 영장 발부는 피의자의 인권을 크게 유린하는 차별적 취급"이라고 비판했다. 최상목 장관의 권한대행 수행에 대해서는 "아무런 경험과 지휘 능력이 없기 때문에 부적절하다"며, "탄핵을 철회해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 김용원 인권위원 프로필, 국가인원위원회 상임위원, 검사 변호사 경력, 각종 논란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