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 부대 뜻 | 위치 | 북파공작원 | 비상계엄 체포조 | 북한군 위장 | 김어준
북파공작원? HID 부대
비상계엄 당시 HID가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HID 부대 뜻, 위치, 북파공작원, 비상계엄 체포조, 북한군 위장 의혹 등에 대해 알아보자.
HID 부대 뜻 위치 북파공작원 차이





HID는 Headquarters of Intelligence Detachment의 준말로 한국군 정보사령부 소속의 특수공작부대를 말하고 북파공작원 운영을 주 임무로 수행했습니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총 7,726명의 북파공작원이 활동했으며, 이들은 정보수집과 요인 암살 등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HID 부대를 북파공작원을 흔히들 알고 있지만 북파공작원은 민간인 신분의 민수공작원과 군인 신분의 군인공작원으로 구분되었습니다. 슬프게도 많은 북파공작원 및 HID 부대원들이 임무 수행 중 사망하거나 실종되었고, 2002년에야 법원 판결을 통해 그들의 존재가 공식 인정되었습니다. 이후 특수임무수행자 지원법 제정으로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비상계엄 HID 특수임무대 동원 의혹





2022년 12월 9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를 앞두고 특수임무대가 서울에서 대기 중이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정보사령부와 육군 부대에서 선발된 30여 명의 최정예 요원들이 12월 3일부터 대기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10월 30일부터 선발 지시를 받았으며,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휴가가 제한된 채 대기 상태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주요 임무는 국회의원 체포와 의사권을 상실하거나 은신을 시도하는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는 것이었습니다.
HID 특수임무대 북한군 위장 의혹





김병주 의원은 특수임무대가 단순 국회의원 체포뿐만 아니라, 북한군으로 위장해 사회적 혼란을 조성하려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 과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진입도 계획했다는 증언이 있었습니다.
12월 13일에는 국군정보사령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준비하면서 전직 HID 요원들을 관리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김어준 씨가 언급한 정치인 습격 계획과 연관되어 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비상계엄 방첩사 동원 의혹






뿐만 아니라 강원도와 경기도에 배치된 HID 부대와 방첩사가 비상계엄 상황에 개입했으며, 서울 지역에서는 HID 심문단이 동원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은 처음에는 HID 부대 동원을 부인했으나, 후에 일부 소집을 인정하는 등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이로 인해 HID 부대의 12.3 내란사태 연루 의혹은 더욱 증폭되었습니다.
HID 특임대 미국연방하원의원 발언




브래드 셔먼 미 연방하원의원은 DMZ에 배치된 미군이 위장 작전을 통해 불필요한 전쟁을 방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미국은 한국의 군대가 북한군으로 위장해 전쟁을 일으키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이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뜻이 됩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암살조 운영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고 했으나, 의혹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비상계엄의 정당성과 정보사령부의 역할, HID 부대의 활동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향후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상 HID 부대 뜻, 위치, 북파공작원, 비상계엄 체포조, 북한군 위장 의혹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