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검사 프로필 | 금융감독원장 | 금감원장 | 상법개정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석열 대통령의 심복 검사 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경제에는 탄핵이 더 낫다는 발언을 해 화제다. 오늘은 이복현 검사 프로필, 금융감독원장 임명, 윤석열 탄핵 동의 발언에 대해 알아보자.
이복현 검사 프로필




- 이름 : 이복현
- 나이 : 1972년 10월 5일 (만 52세)
- 고향 : 서울특별시
- 학력 :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 학사, UC 버클리 로스쿨 법학 박사
- 군대 : 육군 만기 전역
- 현직 : 금융감독원장(제 15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주요 경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원래 공인회계사에 함격했으나 다시 사법시험을 치러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의 검사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춘천, 서울 특수2부, 원주지청 형사2부, 경제범죄형사부 등에서도 부장검사로 재직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검찰 재직 시절 주요 경제범죄 수사를 도맡았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수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수사 등 굵직한 금융·경제 사건을 담당했다. 특히 금융조세조사부장으로 재직하며 기업의 회계부정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을 다수 처리하며 금융·경제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명 논란




2022년 6월 금융감독원장 임명 당시 '검사 출신 최초 금감원장'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논란이 일었다. 금융권에서는 금융전문성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고, 금융노조는 금융감독원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반발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중립성 문제도 제기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주요 활동




취임 이후 금융시장 투명성 제고와 불공정거래 근절에 주력했다. 특히 2024년 초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 조사를 자처하며 적극적인 감독 행보를 보였다.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검사에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는 등 강도 높은 감독을 실시했으나, 선별적 감독이라는 비판도 받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자유윤석열 탄핵 동조 발언




2025년 1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폭풍과 관련해 "경제에는 대통령 탄핵이 더 낫다"는 발언으로 파문이 일었다. 이는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던 이복현 검사의 입장이 무조건적 지지와 거리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불확실성 제거가 경제에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해명했으나, 최측근의 이례적 발언으로 주목받았다.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서도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고, 관련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혀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검사 프로필, 임명, 윤석열 탄핵 동의 발언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