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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핫세 사망 | 별세 | 사망 원인 | 남편 | 자녀
부고 : 올리비아 핫세 사망
(Olivia Hussey, 1951-2024)




올리비아 핫세 사망



'로미오와 줄리엣'의 불멸의 줄리엣으로 세계적 사랑을 받은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2023년 12월 27일, 사랑하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별세했다. 향년 73세.
올리비아 핫세 생에





1951년 4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고인은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랑, 헌신, 그리고 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가득한 삶을 살았다. 따뜻한 마음과 지혜, 순수한 친절함으로 주변 모든 이들의 삶에 감동을 전했던 그녀는, 1964년 영화 '더 크런치'로 데뷔해 할리우드에서 빛나는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1968년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을 맡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이 역할로 1969년 골든글로브 신인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의 새로운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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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35년간 인생의 동반자였던 남편 데이비드 글렌 아이슬리와 자녀 알렉스, 맥스, 인디아, 그리고 손자 그레이슨을 남겼다. 유가족들은 "우리의 삶과 사회에 올리비아가 남긴 깊은 영향력을 기념하며, 이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기도와 위로에 감사드립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유가족들은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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