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프로필 | 국정원 1차장 | 나이 | 고향 | 학력 | 계급
홍장원 국정원 1차장
탄핵 정국 속 홍장원 국정원 제1차장의 행보가 화제입니다. 오늘은 홍장원 프로필, 국정원 제1차장, 나이, 고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홍장원 프로필
- 이름 : 홍장원
- 나이 : 1964년생 (만 60세)
- 고향 : 비공개
- 학력 : 육군사관학교, 보스턴대학교 국제관계학 석사, 런던대학교 전쟁학 박사
- 군 경력 :
- 육군 대위 (1987.3.1 ~ 1992.6.30)
- 707특수임무대대 중대장 역임
홍장원 국정원 1차장 주요 경력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은 1987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3월 25일 소위로 임관해 군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707특수임무대대에서 중대장으로 복무하며, 1992년 전역했습니다. 군 복무 후, 1992년 국가안전기획부에 입사하여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습니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영국 런던 대학교,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전쟁학, 정치학을 각각 석사 및 박사 과정으로 공부하며 학문적 배경을 쌓았습니다.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은 국가정보원에 근무하며 주사보에서 시작해 이사관에 이르기까지 여러 직책을 거쳤고, 이병기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의 비서실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2017년에는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로 재직했으며, 이후 국가정보원 대북특별보좌관을 역임했습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윤석열 정부 하에서 국가정보원 제1차장으로 임명되어 활동했습니다.
국정원 차장의 권한
국가정보원 제1차장은 해외 및 대북 정보 분석을 총괄하는 핵심 요직입니다.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으로서 국가정보원장을 보좌하고, 원장 부재 시 직무를 대행할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주요 임무는 국제 정세 변화와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가 안보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수집하고 제공하는 것입니다. 특히 제1차장은 해외 정보와 대북 정보 분석에 특화된 역할을 수행합니다.
홍장원 국정원 1차장 비상계엄 한동훈 체포 명령 불이행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핵심 증인 중 한 명으로, 계엄 선포 직후 윤 대통령으로부터 "이번에 다 잡아들여서 싹 다 정리해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정치인 체포를 지시했다는 주장과 관련이 있으며, 계엄의 위법성을 가리는데 중요한 쟁점이 됩니다.
윤 대통령은 체포 지시를 부인하고 있으나, 수사기관은 윤 대통령이 군·관 지휘부에게 정치인 체포 지시를 내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4일 오전 1시 3분 이후에도 이진우 전 사령관에게 계엄 해제 이후에도 계속 계엄을 진행하라고 지시한 내용을 공소장에 적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의 증언은 윤 대통령의 지시가 실제로 있었는지에 대한 중요한 증거로 작용할 것입니다. 헌법재판소에서 증인들이 수사기관의 진술과 상반된 내용을 주장할 경우, 어느 한 쪽의 진술이 거짓이 될 수 있다. 이진우와 여인형 전 사령관은 내란 관련 주요 인물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어, 이들의 증언이 탄핵심판에 미칠 영향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이러한 증언들이 군 지휘부의 독단적 판단이나 자의적 해석에 의한 것이라 주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탄핵심판의 전개는 헌법재판소의 구성과 그에 따른 결정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장원 국정원 1차장 사직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았으나 이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에게 보고했으나 묵살되었다고 밝혔습니다. 8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박선원 의원은 홍 전 1차장과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이 조 원장에게 "대통령에게 전화를 받았고, 방첩사 협조를 지시받았다"고 전했으며, 이에 대해 조 원장이 "내일 이야기 하자"고만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홍장원 전 1차장은 국무회의에서 조 원장이 비상계엄에 대해 반대가 아닌 우려만 표명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당시 계엄을 방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은 이후 조태용 원장에게 사직을 권유받았다고도 밝혔습니다. 홍장원 차장은 "정무직은 다 그러니 사직을 해주셨으면 한다"는 조 원장의 말을 전하며, 대통령의 지시로 경질된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홍 전 1차장이 조 원장에게 대통령의 지시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며, 이를 외면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조 원장은 홍 전 1차장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며 강력히 부인했으며, 홍 전 1차장이 정치적 발언을 이유로 경질되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상 홍장원 국정원 1차장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계급, 비상계엄 한동훈 체포 명령 불이행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